(사)거창군농업회의소(회장 김제열)가 오는 3월 31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거창읍 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거창군수 후보들을 한자리에 초청하여 농업농촌 부분에 국한한 심도 깊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거창군수 후보초청 토론회를 개최한 것에 이어, 올해 창립 4주년을 맞아 거창군 농업회의소는 이와 같은 토론회를 또 진행하게 된 것이다.

4월 13일 거창군수 선거를 앞두고 출마한 군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정책이나 공약 등 현안을 보다 깊숙이 제안하고 질의하며, 거창의 유권자들에게 보다 현명한 선택의 기회를 주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토론회는 한시간 삼십분 정도 소요할 예정이며 후보들의 농업정책 및 공약에 대한 소견을 듣고, 그것에 대한 토론자의 질의와 응답, 그간 농업회의소 측에서 수렴하고 준비한 농업 및 농촌관련 정책과 의제들을 제안하고 수용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시간 등을 갖는다.

거창군 농업회의소 관계자는 “토론회 이후 결과를 지역언론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추후 당선자가 농정공약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