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간부공무원 지역경제살리기에 대한 다양한 방안 제안

작성일: 2004-12-30

강석진 거창군수는 취임 후 “푸르고 아름다운 살기좋은 거창”건설을 군정의 목표로 정하고 군정의 최우선 과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11월 20일 간부공무원 중심으로 거창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하여 줄 것을 주문한바 있다.
이에따라 제안된 시책은 총 34건으로서, 지역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 실과사업소장 및 읍·면장 30명이 직접 현실적인 거창경제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제안했다.
1년 이내 단기 시행 가능한 안으로「세출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외 14건이 제안되었고, 2~3년 이내 시행 가능한 시책으로는 「해인사 관광객의 지역 내 흡입 방안」외 13건, 3년 이상 장기계획을 가지고 추진해야할「밤 무지개 묵 개발」등 7건이 제안되었다.
분야별로는 지역 특산물 개발 및 브랜드화 방안이 13건, 관광개발 및 축제 활성화가 10건, 예산의 활용 및 방안제시 4건, 거창시장 활성화 및 직거래 운영 3건, 사회복지 분야 및 기업투자 활성화 방안이 4건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서는 제안된 시책에 대해 부서별로 세밀한 분석과 시행계획을 수립 단기과제는 내년도에 즉시 군정시책에 반영하여 시행하고 행정여건 등 즉시 시행하기 어려운 시책에 대해서는 중장기 시책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치군정 전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제안된 시책의 시행으로 거창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강석진 거창군수는 간부공무원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과제를 요청하면서 나이 많은 선배 공무원들이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전 공직자가 같이 고민하고 제안하여 준데 대하여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정 발전을 위하여 전 공직자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