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시설 점검
작성일: 2016-04-07
안상용 권한대행 ‘거창창포원 조성사업’ 현장 점검 나서
거창군(안상용 권한대행)은 지난 5일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 일원에서 ‘거창창포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해빙기로 인한 시설물 지반침하 등 안전시설의 실태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안상용 권한대행이 직접 거창창포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해제 이후 진행되고 있는 시설물의 안전관리 적정여부와 비상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시공업체를 격려했다.
거창창포원 조성사업은 거창군의 전략 추진사업으로, 합천댐 수몰지구내 국유지를 활용해 거창을 서부경남의 새로운 수생태 관광거점으로 육성시켜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거창군 동서남북 관광산업개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옛 이야기권에 포함되며 창포와 연꽃, 물을 테마로 한 스토리가 있는 테마사업이다.
거창군은 다양한 무늬를 가진 창포를 중심으로 대단위 경관을 조성하고 거창 항노화 힐링 특구에 걸맞게 전국 최고의 휴양·휴식, 웰빙·치유의 창포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창포원 조성사업은 총면적 42만여㎡ 규모로 창포원 전체를 총괄할 수 있는 방문자센터, 온실, 커뮤니티광장, 대형주차장과 연꽃원, 수국원, 국화원, 장미원 등 경관단지 및 수질정화원, 문화휴양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작년 3월에 착공하여 현재 45%정도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조성이 완료되는 2017년에는 명실상부한 명품경관을 갖춘 거창 창포원으로 재탄생하여 인근 관광자원 네트워크 형성의 중심 역할을 하고, 경관농업, 생태자원 축제화로 관광객 증가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용 권한대행은 현장 관계자에게 “사업기간을 앞당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평상시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사업장의 안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