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사전투표율 16.87%. 8,929명 투표열기 뜨거웠다
작성일: 2016-04-11
거창지역에서는 국회의원과 군수 재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한 8일~9일 양일간
총 유권자 52,937명 중 16.87%인 8,929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4.13 총선과 관련,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8~9일 양일간 사전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국 평균 사전 투표율은 12.2%로 거창은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고 밝혔다.
거창의 사전 투표일이 높은 이유는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거창군수 재선거를 동시에 치루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거창군 12개 읍•면별 사전 투표율은 신원면이 23.05%로 가장 높고, 가북면이 13.26%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읍,면 별 사전 투표율은 신원면(23.05%), 북상면(21.86%), 주상면(20.35%), 고제면(19.70%), 위천면(19.63%), 가조면(18.41%), 마리면(18.11%), 웅양면(17.79%), 남하면(16.49%), 남상면(16.28%), 거창읍(15.80%), 가북면(13.26%)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