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6년 열린 청소년상담대학 개강
작성일: 2016-04-21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초급·중급·심화과정으로 단계별 운영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4월 19일을 시작으로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인간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열린 청소년상담대학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 청소년상담대학은 지난 200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전통이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초급, 중금, 심화의 3단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초급과정은 4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2시간씩 10회로 운영된다. 청소년과 상담이해, 주요상담이론, 학습상담 등 주로 청소년상담에 있어서 기본적인 이론 중심으로 학습한다. 특히 요즘 청소년들의 문제로 떠오르는 스마트폰중독에 대한 강의는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중급과정은 9월 20일부터 3시간씩 7회로 의사소통훈련, 개인상담 실습, 심리검사, 미술치료실습 등 초급과정에서 다룬 이론들을 실습하고, 심화과정은 11월 25일부터 1박 2일간의 집중적인 집단 상담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의 교육을 자신의 것으로 내실화하여 교육과정을 마치게 된다.
거창군 관계 공무원은 “일반인들이 올 한해 ‘열린청소년상담대학’ 프로그램을 수료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추길 바라고, 지속적으로 상담교육 및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