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초등학교 볼링선수단 단체전 1위 달성!

작성일: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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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1위 1개, 2위 1개, 3위 1개 -

행복맞이학교인 주상초등학교(교장 임형섭)는 4월 22일 창원에서 개최된 2016.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볼링 경기에 학생 4명이 거창군 대표로 참가하여 1위(1개), 2위(1개),3위(1개)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오전에 열린 군부 초등학교 여자 개인전 경기에서 정자영 학생(5학년)이 2위에, 변하원 학생(6학년)이 3위에 올랐다. 이날 오후에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경기에서 변하원, 정자영 학생은 체력적인 부담이 많았으나 세 번의 게임 내내 고르게 득점하여 다른 팀의 추격을 물리치고 우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주상초등학교는 2010년부터 동아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5~6학년을 대상으로 볼링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2014년에는 거창제일볼링장이 문을 닫으며 운영상의 어려움이 많았다. 다행히 2015년 10월에 거창스포츠파크 볼링장이 개장하게 되었고 개장과 함께 (사)거창스포츠클럽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꾸준히 볼링 연습을 해 오고 있다.
임형섭 교장은 “전교생이 26명인 작은 학교지만 다인수 학교와 경쟁해서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 지도 교사의 열정과 교직원들의 협조, 학부모님들의 관심, 지역사회의 지원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고 생각한다. 볼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건강 체력의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