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주)現代로템 22주년 간 우의를 다져 왔지!

작성일: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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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22주년 기념식 가져

북상면(면장 정연석)에서는 지난15일 북상면면민대표가 창원공장을 방문했다.

(주)현대로템 정현교 공장장임직원과 교류활성화를 위해 북상주민자치회 강규석회장 주민 85명, 수승대농협 경이호조합장, 북상면이장협의회 임종권대표, 북상면주민대표 임영익씨 등이 참석하여 기념행사를 치른 후 공장견학을 했다.

(주)현대로템 회사와는 도농 교류차원에서 지난 1994년에 북상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22년간이란 짧지도 않은 세월을 잡은 손을 놓질 않고 우정을 다져 오고 있다.

(주)현대로템의 철도사업은 국내를 넘어 세계 35개국에 전동차, 고속전철, 경전철, 디젤동차, 기관차 및 객/화차 등 다양한 차종의 철도차량을 공급해 왔으며, 철도차량의 핵심 전장품을 독자기술로 국산화하여 열차종합제어관리장치, 견인전동기, 추진제어 장치, 보조전원장치 등을 생산하고 있는 굴지의 대회사였다.

최근에는 철도차량뿐 아니라 신호, 통신, 전력, PSD 및 차량 유지보수 등 철도시스템 분야로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국내 지상무기체계를 대표하는 중기사업은 30여년 이상 최신예 지상 장비 탱크 등을 적기 전력화하는데 기여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전략무기 생산업체 이기도 하다.

또한, 지상무기체계의 독자적 연구개발 및 생산체계를 구축, 최적화 성능개량 능력을 보유함으로써 첨단 핵심기술을 적용한 미래무기체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플랜트사업은 국가산업의 기반이 되는 철강, 자동차, 발전 및 환경산업분야에서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설비 엔지니어링, 제작, 조달, 설치 및 시운전 서비스를 EPC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재생 에너지 분야에도 진출함으로써 친환경 종합 플랜트 기업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 현대 로템은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부라질 등 세계35개국에 수출할 지하철Subway 차량을 제작하는 과정을 둘러보면서 가슴 뿌듯한 감동을 받았다. 브라질에선 무려 1,300여대를 수주한 지하철전동차를 조립하는 과정을 견학하였다.

이연주 안내사원의 설명에 의하면 각종부속품을 협력업체에 발주 납품받아서 차량한대를 조립하는 데는 하루정도 밖에 안 걸리는 로봇이 용접하는 초스피드 반자동 시스템으로 생산 하고 있다고 설명을 했다.

우리나라가 전술무기 국산화 정책에 따라 신형 탱크 및 전투용 수륙양용 차, 구난견인차, 강을 건너는 도하장비, 로봇 등 생산과정을 보며, 우리나라가 60년대까지 소총하나 못 만들던 시절을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했다. (주)현대 로템 공장 공장장이하 산업전사 여러분들의 건투를 빈다.

- 림부륙 기자 동행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