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 마항마을 노후창고의 매력적인 변신
작성일: 2016-05-19
-「매력있는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주민이 함께 마을지도 그려 -
위천면 마항마을(이장 이성리)에서는 마을공동창고에 주민들이 직접 “말멕이”마을의 독특한 마을지도와 벽화를 그려 시선을 끌고 있다.
마항마을지도는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매력있는 마을만들기」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재료비 3백만원을 지원받아 주민들이 함께 낡은 마을창고에 화사한 색칠을 하고, 합판을 잘라 집모양을 만들어 집집마다 마을에서 불리는 호칭을 적고 마을창고 벽면에 붙이는 작업을 통해 완성되었다.
마항마을은 주민들이 함께 마을지도와 벽화를 그리면서 소속감과 애향심이 더욱 커지는 효과를 가져와 자발적으로 마을청소와 잡풀제거, 노후 담장 도색 등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주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어「매력있는 마을만들기」사업의 취지인 공동체활성화와 마을만들기 경험습득을 실현하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고 직접 참여하는「거창 맞춤형 마을만들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마을만들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에서는 부담 없이 마을만들기과에 따뜻한 차 한잔 하러 오시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