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14회 청소년 한마음 축제 · 제23회 청소년 가요제 성황리에 마쳐

작성일: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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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 문화 어울림 대향연
- 관내 10개 청소년 홍보단체, 29개 동아리 박람회 참여로 큰 호응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주최하고 거창YMCA(이사장 표정숙), 거창군 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으로 주관한 거창군 청소년들의 꿈의 축제 제14회 청소년한마음축제 비상구 및 제23회 청소년 한마음가요제가 지난 28일 2,0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대성중학교 사음일색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6개팀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댄스팀들이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던 청소년 끼자랑, 밴드공연 등으로 청소년어울마당이 진행됐다.

제14회 청소년 한마음축제 비상구는 거창군보건소, 거창교육지원청Wee센터,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10개의 청소년관련 홍보단체와 10여개의 체험, 참여부스운영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진행된 제15회 청소년동아리박람회에는 관내 29개의 다양한 동아리들이 참여해 동아리들의 특성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 동아리가운데 거창중앙고등학교 “허쉬”와 거창여자고등학교 “반크”가 우수동아리 2개팀으로 선정되었고, 최우수동아리 1개팀은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글리”가 선정됐다.

특별행사로 치러진 제23회 청소년한마음가요제는 지난 15일 예심을 통과한 18개팀의 열띤 경연으로 자리를 함께한 2,000여명의 지역청소년과 지역민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5월의 초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번 제23회 청소년 한마음가요제에서는 빅마마의 ‘연’을 불러준 거창여자고등학교 이예담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