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경제살리기 기업인과의 간담회

작성일: 2005-01-10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가 군정의 최우선 목표, 거창산품에 대해 기업과 행정이 함께 마켓팅 활동
강석진 거창군수는 지난 1월 5일 12시에 관내 식당에서 군내 기업인 13명, 도 국제통상과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구현을 위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강석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정의 최우선 목표가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라 소개하고,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므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고, 기업인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자리에서 화강석 관련 업체에서는 화강석 전담조직 설치, 남산농공단지 확장, 채석규제 완화, 채석장 기반시설 확충, 고압선 인입, 홍보의 중요성 등 인프라 강화와 채석 방법 개선 등 규제완화를 건의했다.
또, 농공단지 입주기업과 개별기업에서는 공장부지 확보난 해소, 농지전용 규제완화, 촉진지구 보조금 지급, 농공단지내 기반시설 보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강석진 군수는 답변을 통해 “거창화강석 우수성 홍보를 위하여 업계와 행정이 함께 마케팅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공장 부지난 해소를 위한 일반공업지역 인프라 구축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해 “푸르고 아름다운 살기좋은 거창”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군내기업 업종별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므로써 기업과 행정이 함께하는 거창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기업행정 실천을 위한 도민 생활현장 방문”차 우리군을 방문한 경남도 정종인 국제통상과장이 자리를 함께하여 “도의 입장 등 경제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하는 등 내실 있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