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정주환 회장, 기자회견 가져
작성일: 2016-06-10
2년동안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군민들, 행정의 신뢰를 회복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국.도.군비는 보조금법 위반자가 중심이 된 단체에는 지원 될수 없으며 거창국제연극제는 법에 따라 설립 되는 공공단체에서 거창문화브랜드로 정상화 시키는 것이 대안이라고 밝혀. . .
前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정주환 회장은 9일 오후 2시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와 관련한 얽히고 설킨 과정을 해명했다.
정회장은 2014년 진흥회 이사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 하고 관계자들의 삼고초려를 통해 진흥회 회장을 어렵게 수락 하고 전.진흥회장의 보조금법 위반 벌금형 확정으로 대내.외적으로 신뢰를 잃고 도.군공무원이 감사로 인해 징계를 당하며 사고 지역으로 인식된 연극제을 정상화 시키기 위해 원칙과 소신으로 최선을 다 했지만 부정한 편력이 있는 사람들의 저항에 직면 오늘과 같은 사태 즉 진흥회 소송 내홍, 군의 연극제 예산지원중단이라는 큰 벽에 부딪치고 말았다.고 했다.
거창국제연극제는 거창군이 중점 육성 하는 문화브랜드로 개인의 사유화 되어서는 안되며 국.도.군비가 투입 되는 공공의 자산으로 거창문화재단 설립으로 연극제를 활성화 시키는 방안이 바람직 하다고 했다.
2014~15년도 연극제를 운영 하며 합법적인 운영 체제로의 전환을 노력 했으며 각종 부정 의혹에 대한 예산 투명성 확보, 연극제 정체성 회복에 많은 노력을 기우려 15년도 국비 평가에서 전국 연극제 중 최고의 지원을 확정 받았으나 올해 예산지원중단 결정으로 정상적인 연극제 개최가 어려운 현실이라고 했다.
하지만 법원의 판결에서 승소 한다면 전문 연극인이 중심이 된 축제운영위원회 중심으로 연극제 개최의 의지를 보였다.
정회장은 “기자회견문에 대한 상대방 측의 반박자료를 배포한 것은 스스로 오류를 인정 하는 것이며 거짓으로 제 아무리 포장 해도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전문은 아래와 같다.
정 전 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거창국제연극제는 순리에 따라 투명하고 바르게 실행되어야 할 거창군의 사업“이리고 전제하고,
“제가 2014~2015년 연극제 행사를 치룬 법인 회장으로서 저반하장의 꼴이 되어 매를 맞으면서도 침묵으로 일관했는데 그동안 시간이 흐르면서 지켜보니 오해되는 여러 사안들이 시중에 늘리 회자되고 있어, 2014년~2015년 국제연극제를 운영한 실상을 가감 없이 기존의 내용을 보완, 개선한 부분까지 사실대로 설명을 드려서 오해도 풀고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판별해 거창국제연극제가 군민들이 신뢰하는 투명하고 객관화 된 운영을 통해 보다 전향적인 모습으로 실행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설명의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1. ‘여름철 수승대 야외공연 축제 태생’과 관련해
겨울철 「10월 연극제」를 「10월 국제연극제」로 해 「입체극단」주체, 주관으로 운영해 왔으며,
1998년 7월 여름철 수승대 야외공연으로 거창국제연극제를 첫 개최함으로서 이 축제가 탄생케 됐다고 했다.
「여름철 거창국제연극제」는 지방자치시대 「거창의 문화브랜드」로 육성하는 거창군의 중점 문화 사업으로 해 지자체 예산지원을 통해 행사를 치렀다고 했다.
2.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장 「경질」이 왜 필요했는가? (2014. 2월 추대)
정 전회장은 거창국제연극제는 거창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를 굳혀 오다 지난 2013년 연극제와 관련해 문제가 발생, 도청, 군청직원이 징계를 받고, 법인자체, 예술감독이 형사처벌됨으로서 최악의 현상이 발생했고, 위기타개책으로 당시 연극제를 주도했던 이들이 회장을 맡아 줄 것을 간곡히 권하는 바람에 거부와 고민 과정을 거쳐 야외 공연 축제를 태생시킨 장본인의 애정으로 그해 4월 30일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장을 맡게 됐다고 했다.
회장 취임 후 법인운영 및 현안사항 확인 결과 당면과제는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군민과 행정부서의 신뢰회복이었다는 것.
그래서, 그해의 제26회 연극제 참가팀을 선정완료하고, 개막작은 공모절차로 선정했으며, 부서별 종사 직원을 확보하고, 예산집행은 「예산회계규정준수」로 투명성 확보에 노력해 감독관청의 신뢰를 구축했다고 했다.
3. 법인 운영의 문제점
당시 연극제 관련, 2013년 예산결산 및 2014년 정기총회 결과 미결제 금액이 1억9,700만원이나 됐고, 2014사업계획에 「대학연극제」는 계획에도 없어 포기할 계획이었으며, 각급 행정기관(중앙, 도)의 인식은 거창국제연극제 사고 지구로 낙인찍힌 상태였다.
또, 등기상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이하 진흥회) 법인 회장은 이 법인 창립때부터 2014년 까지 이종일 씨로 돼 있었고, 임원 및 회원 정리는 명부상 당사자 신청서도 없이 부실했으며, 무료티켓 남발로 군민신뢰 추락, 협찬금 중계수수료를 기부금품 모집범을 위반해 진흥회 자체 정관으로 30%를 지급하는 등 문제가 많았다고 했다 .
이같은 조건속에서도 정 전 회장은 2014넌 취소계획된 「대학연극제」 회생을 위해 경남도를 방문해 설득, 예산을 지원받아 그해 연극제를 치렀다고 했다.
그런데, 그해 거창국제연극제 중앙평가 결과 꼴찌인 F등급을 받았는데 이 결과를 두고 「연극인이 아닌 사람이 회장을 맡아 F등급을 받았다고 매도」 당했다고 했다.
당시 F등급 판정 원인은 축제 외 정체성 확립을 위한 예술 경영의 비전제시 미흡, 축제 공간 효율성 부족 및 열악한 시설 공연환경저해, 동일 심사위원 다년간 역임(공모방식 아님)이었다고 했다.
4. 2015 제 27회 국제연극제의 변화
이에, 2015 제27회 국제연극제는 초기부터 객관성과 합리성을 위해 작품선정을 공모방식으로 해 83개 극단의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위원은 전국연극협회 와 경남연극협회에 추천의뢰해 「평론가, 연극인, 배우」로 구성했고, 무료티켓 제도 개선을 위해 인터넷 판매 70% , 개별판매 30%로 제한했으며, 「협찬금」에 대한 중계수수료 30%제도는 폐지했다.
이같은 변화로 제27회 거창국제연극제 평가 결과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연극예술분야에서 최고액인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규모는 서울 대학로 연극제 1억5,000만원, 부산국제연극제 2억2,000만원, 광주평화연극제 7,000만원, 수원연극제 1억원, 전남 왕의나라 연극제 1억8,000만원, 통영 연극예술축제 1억1,000만원에 비해 가장 큰 액수였다고 했다.
5. 2016 제 28회 국제연극제의 실행
올해 거창국제연극제는 군에 직접 주최키로 하고 거창군에서 예술분야 8명, 문화관광 1명, 공연기획 1명, 간사 1명으로 예술운영위원회는 구성해 업무를 위촉하고, 군의회의 의견을 존중해 예산 집행은 군에서 직접 실행토록 했으며, 예산확보도 국비 3억원, 도비 2억원, 군비 3억2,000만으로 승인받았다고 했다.
6. 기존의 연극제 육성진흥회 기능 중지에 대한 상황
이 건에 대한 문제의 발단은 제10회 전국대학연극제와 관련된다고 했다.
2014년 계획에 없던 대학연극제 사업을 도 지원을 받아 진흥회가 개최했고, 2015년 역시 도 지원을 받아 시행을 추진 중에 의외로, ‘이종일, 조매정’ 씨가 예산지원 없이 대학연극제 집행위 명의로 하겠다고 주장하는 일이 생겨 지원없이 행사하는 단체를 옹호하며, 도지원도 취소케 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했다.
일부 군의원이 강력 주장하고 나서 두 개의 축제를 운영하는 기형적인 행사를 치루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한편, 편향된 시각으로 특정단체를 비하하는 발언을 공의의 장소에서 주장하며 지역에 큰 파장을 일게하는 사례가 발생됐다는 것.
아울러, 연극제 육성진흥회 이사 중 몇 명이 자기 소속 진흥회에서 실시하는 대학역극제는 도외시하고 ‘(가칭) 거창대학연극제 집행위원회’측 행사 내용의 홍보를 기사화하고, 관람 인력의 동원 안내역을 맏고. 본 행사의 추진을 의도적으로 기획하기에 혼란을 유발한 이사 3명을 「정관의 규정」에 따라 해임 조치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자, 해임당한 당사자가 중심이 돼 현. 육성진흥회 회원 일부와 종전회원을 중심으로 「비대위」를 구성, 총회를 열어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회장 및 이사」를 경질하고 새 임원으로 법원등기를 한 사태가 발생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본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는 비대위 등기 절차의 무효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여 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한편, 여론의 왜곡을 유도하기 위해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가 예산, 회계 집행의 부정이 있다고 감사원, 도 경찰국 등에 고발한 사건이 있었는데, 「혐의없음」으로 확인받았으며, 2014~2015 예산, 회계관계 규정의 이행사항은 행정감독기관에서도 바르게 운영했다고 인정하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특히, 현 법인회장 경질 당시 개선의 주안점이 「운영의 투명성문제와 군민, 행정감독기관의 신뢰형성」으로 「운영의 객관성과 공정성」확보하는 자세였었다고 했다.
이어, 여름 피서철 수승대에서 펼치는 거창국제연극제는 지방자치시대 거창군의 문화브랜드로 군이 중점 육성하는 사업임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 전 회장은 마무리 말로 “「옳고」, 「그름」의 판별이 명확히 인지되는 사실을 두고 편향된 얘기에 경도되는 행정의 자세는 스스로의 객관화를 의심받게 될 수 있다. 따라서 행정당국은 향후, 「지역문화진흥법」, 「등공법」에 의해 설립하는 단체를 설립해 거창의 문화브랜드인 「거창국제연극제」를 분담시켜 시행하는 방안이 정상화를 위한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