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여성상대 소매치기한 70대 女 검거
작성일: 2016-06-15
거창경찰서(서장 오부명)는, 거창전통시장에서 여성을 상대로 현금 20만원과 지갑 등 35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소매치기 전과 14범인 조모씨(72세, 여)를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모씨는 지난 6. 1. 09:40경 거창군 거창읍 소재 거창전통시장에서 60대 여성이 가방을 뒤로 메고 상인과 흥정하고 있는 것을 보고, 피해자 옆에 바짝 붙어 열려진 가방 안으로 손을 넣어 현금 20만원, 신용카드 등이 들어 있는 지갑을 몰래 꺼내가는 수법으로 절취하였으며, 거창군청 통합관제센터 및 거창·대구지역 도주 동선 CCTV자료 등을 분석, 피의자를 특정·체포영장을 발부받아 ‘16. 6. 13. 06:20경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 대합실에서 잠복근무 중 검거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귀중품을 도난당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 하면서,「여성범죄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