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면지역‘찾아가는 화요예술무대’주민들 큰 호응
작성일: 2016-06-16
-면단위 첫마당, 가조면민 화합 색소폰 음악회 개최
-문화소외지역 공연기회 확대로 지역문화예술 발전 기대
거창문화센터(소장 김순현)는 2016년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지난 14일(화) 저녁 7시부터 90분동안 가조 커뮤니티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공연단체인 거창조이색소폰 클럽(단장 이병진)의 색소폰 연주와 대중가요 무대에 많은 면민들이 참여하여 여름밤의 이색공연을 만끽했다.
그동안 문화센터의 화요예술무대는 2002년부터 시작하여 거창읍에서만 개최한 야외무대공연으로서 관내의 20여 단체의 아마추어 음악 및 예술동아리 회원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예술역량을 발표하는 기회의 마당이었다.
문화센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문화소외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계획하고, 면단위의 공연장 3곳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면단위 첫마당으로 가조면의 공연 신청에 의해 거창조이색소폰 클럽 연주와 지역가수 노래로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를 펼쳤고, 초 여름밤의 열기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신바람 나는 연주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문화센터 관계자는 향후 공연도 희망지역의 수요에 따라 관내 음악동아리, 전통문화 공연단체 등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찾아가는 화요예술무대 공연이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거창군문화센터(☏ 940-8466) http://www.gcw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