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6월 23일
작성일: 2016-06-22
거창단편뉴스
거창군 노인틀니 건강보험 의료급여 확대 시행
오는 7월부터 65세이상 노인에게 왼전틀니.부분틀니. 임플란트로 구분
지원내용은 건강보험50%, 의료급여 1종 수급자 20%, 2종수급자는 30%부담 하면된다.
거창보건소 블라인드 시공사 특혜 시비 의혹
사)물가정보지 암 막롤스크린 현장설치공사 평당 3만5천원으로 표시 되어 있는데
보건소 스크린은 평당 5만원에 실시 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지역주간지 " ㅊ"신문이 입찰자로 특혜 의혹 및 예산낭비 지적이 일고 있다.
27억들인 거창 근대의료박물관 관리엉망 지적 대책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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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김정은 보복 지시…‘납치 맞교환’ 추진”
북한이 김정은의 직접 지시로 우리 국민에 대한 테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북한 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에 대한 보복 차원인데, 우리 국민을 납치한 뒤 종업원들과 교환하는 공작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北 또 무수단 발사 준비…軍 감시 강화
북한이 4차례 발사에 실패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을 다시 발사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합니다. 괌에 있는 미군기지까지 타격할 수 있는 북한의 대표적 전략무기라서 대미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북한에겐 무수단의 성공적 발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우울증, 자살 부르는 원인 밝혀졌다…뇌 기능 문제
우울증을 겪는 사람에게 자살 생각이 드는 원인이 밝혀졌는데요. 뇌 조절기능의 문제라고 합니다. 전두엽과 변연계의 기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밝혀냄으로써 향후 치료의 길이 좀더 쉬워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란만장 ‘신공항’ 논의부터 백지화까지
영남권 신공항은 김해공항 이용객이 빠르게 늘어 포화 상태를 걱정하게 되면서 신공항을 공약으로 내건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자, 국책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고, 35개 후보지 중 최종적으로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두 곳으로 압축되어 유치 경쟁이 과열되었는데 결국 어제 신공항 추진 계획 자체를 백지화했습니다.
불법금융에도 파파라치 제도 도입…최고 1천만원 포상금
금융감독원이 '불법금융 파파라치 제도'를 도입해 신고자에게 최고 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신고 대상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불법 사금융, 불법 채권추심, 꺾기 등 금융회사의 우월적 지위 남용, 보험사기 등 5개 분야로 불법금융행위가 일어난 일시·장소와 방법 등 위반 사실과 증거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포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 제주공항 내 렌터카 운영 금지
최근 렌터카 등록 대수와 이용객 급증으로 주말과 연휴, 기상악화 시 공항 진출입로가 극심한 차량 정체를 이뤄 교통 체증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네요.
뱀장어 '완전 양식' 성공…日 이어 세계 2번째
보양식으로 인기인 장어, 즉 뱀장어는 지금까지 양식이 안 돼 몸값이 매우 비쌌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앞으로 좀 저렴하게 장어를 먹을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완전 양식'에 성공했습니다.
서양식 변기 vs 동양식 변기…의외의 선호도
공중화장실에서 서양식 변기와 동양식 변기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어떤 걸 선택하시겠습니까? 서양식 변기에 대한 선호가 압도적으로 많을 것 같지만 서울시가 설문조사를 해봤더니 동양식 변기를 더 선호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시다시피 변기에 살결이 닿는 걸 싫어하기 때문이라네요.
"왜 실적이 낮아?" 中 기업 직원 집단 체벌
중국에서 일부 기업들이 실적 낮은 직원들에게 공개적인 망신을 주고 매질까지 가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은데요. 실제 체벌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일본·중국 폭우 피해 속출, 중국 남부 최소 35명 숨져
일본과 중국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최소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중국 남부에서는 59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는데요. 우리나라도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데 피해를 입지않을까 걱정입니다.
英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D-1, 결과 예측 힘들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여부를 결정할 국민투표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조 콕스 의원 피살 사건 이후 최근 한 조사에서 잔류가 53%로 탈퇴보다 7% 포인트 앞서는 걸로 나타났지만 다른 조사에서는 오히려 탈퇴가 2% 포인트 앞서는 등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아파트 경비실에 '에어컨 놔주기' 운동
수원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붙여진 벽보 한 장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네요. 많은 업무량은 물론이고 택배 전달부터 분리수거까지, 여름철이면 땀범벅이 되는 경비원들을 위해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자는 벽보를 붙였는데 돈이 모였다네요. 그리고 다른 동도 설치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사는 행복^^
美 상업 드론 운항규정 확정...하늘길 열리다!
이제 미국에서는 본격적인 하늘길 택배 경쟁 시대가 열릴 것 같습니다. 드론 택배의 기술은 이미 개발돼 있지만 운항 규정이 없어 발이 묶여 있었는데, 미 연방 항공청이 드디어 규정을 확정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드론으로 인해 앞으로 10년 동안 95조 원의 경제 효과와 함께 일자리 10만 개가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연료 필요 없는 오토바이 개발"...3백억 다단계 사기
IT 기술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별 희한한 사기도 있네요. 연료 없이 가는 전동장치를 개발했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3백억 원을 끌어모은 업체가 경찰에 적발됐는데 이들은 가짜 공장까지 차려 놓은 뒤 투자자들을 안심시켰고 아직도 버젓이 영업하고 있었다네요.
초등교사 "친구에게 욕해라" 파문...집단 등교 거부
이 내용도 조금 황당한 사건이네요. 수도권의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역할극이라며 학생들에게 서로 욕을 하게 한 사실이 드러나 학교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이 집단으로 등교를 거부하는 사태까지 빚어져 교육 당국도 진상조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제주에 ‘흰제비’ 두 마리…“길조 상징”
깃털이 하얀 제비는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지는데요.
제주에서 5년 만에 흰 제비가 발견됐습니다. 색소가 결핍됨으로써 몸이 하얗게 보이는 알비노증을 가진 개체로 몇 년에 한 번씩 한 마리 정도 관찰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번에 두 마리가 관찰된 건 좀 이례적이라네요.
38년 전 실종자, 나이 변환 몽타주로 찾아
경찰이 38년 전 실종 아동의 사진을 토대로 만든 나이 변환 몽타주로 장기 실종자를 찾아냈습니다. 지난 1978년 7월 수원의 자택을 나간 뒤 실종된 50살 A 씨가 최근 38년 만에 가족을 만난 일인데요. 경찰이 나이 변환 몽타주로 장기 실종자를 찾은 것은 지난해 말 시스템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
연 36% 이자에 물건까지 임의 처분...'인터넷 전당포'
최근 IT기기 등을 담보로 대학생이나 저신용자 등에게 돈을 빌려주는 인터넷 전당포가 증가하고 있는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전당포 대부분이 자체 만든 계약서를 사용하고 있는데 계약 기간이 끝나면 사전 통보 없이 담보물을 처분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고 이자도 터무니없는 수준으로 되어있어서 꼼꼼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진솔한 대화 나눠요…‘속마음버스’
저도 몰랐는데 이런 버스가 있네요. 서울 여의도역에 가면 탈수 있는 버스인데요. 서로간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버스입니다. 여의도를 출발한 버스는 100분 동안 강변북로와 자유로를 달린 뒤 여의도로 돌아오는데 2014년부터 지금까지 속마음 버스 탑승자는 3천4백 명에 이른다고 하네요. 속마음버스는 평일에는 하루 두 차례, 토요일에는 세 차례씩 미리 신청한 두 쌍을 태우고 무료로 달린다고 합니다.
전국 장맛비…제주ㆍ남해안 120mm이상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가 온다네요. 특히 제주와 남해안지역으로 120mm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서울 등 중부지방은 가끔 내리다 말 것으로 보여서 비의 양도 5~30mm로 상대적으로 적다네요. 때문에 비가 흠뻑 내리는 남부지방은 더위가 한풀 꺾이지만 서울은 오늘도 30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은 낮더위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셔요.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