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6월 24일
작성일: 2016-06-24
[거창단편뉴스]
■ 거창군 도비보조금 사업승인 없이 사용 환수조치 위기
북상황점주차장조성사업비 1억7천만원 사업비 도 당초취지와 달리 변경신청 없이 추진된 사업 정산 과정에 문제 있다면 환수 조치 하겠다 밝혀
■ 거창군 청소년 수련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 하고 창의성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청노년 육성에 기여 하기 위해 거창대성중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 경남 시.군 새마을문고 회의 거창군서 개최
지난21일 새마을문고 경남도지부 시.문고 회장 30명이 참석 경남 새마을 문고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사업계획추진 논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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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김정은, 집단 탈북에 격노해 보복 테러 지시
북한 김정은이 최근 중국 내 북한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 사건에 격노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보복테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로 북한 식당의 한국인 단골 고객들이 주요 대상이며 안면이 있는 종업원들을 동원해 한인회 인사나 대북 무역업자 등 북한과 접촉이 많은 우리 국민을 마취제로 실신시킨 뒤 북한으로 납치하거나 테러를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수민, 오늘 새벽 귀가 "당이 허위 진술 조언"
검찰에 출두했던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16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새벽 2시 반에 귀가했는데요. 김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 "국민의당이 허위진술을 하라는 취지로 조언했다"고 말해 당 쪽으로 화살을 돌렸습니다.
브렉시트 투표 종료…'잔류 지지' 우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우리시간으로 6시에 종료됐습니다. 마지막까지 혼전 양상을 보이던 영국 민심은 잔류 쪽으로 기우는 듯한 모습이라고 하며 현재 영국 전역 382개 지구에서 수작업으로 개표가 진행 중이며 집계가 완료된 곳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된다고 합니다.
美 여객기 승객 소란으로 비상착륙, 전투기까지 출동
승객의 난동으로 미국 여객기 한 대가 또 비상 착륙을 했다고 합니다. 난동을 부린 남성은 기내에서 다른 승객에게 시비를 걸며 총기를 가지고 있다고 협박을 한 것 때문에 테러범이 아닐까 해서 F-16 전투기 따라붙었다네요.
'자외선 차단 없는' 불량 선글라스, 백내장 부른다
한 초등학생이 집 근처 문구점에서 값싼 선글라스를 구입해 썼다가 시력이 떨어지고, 각막에 가벼운 화상까지 입은 일이 있었습니다. 모양만 선글라스지 자외선 차단이 전혀 안돼는 제품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모양이나 색깔보다 'UV 400 이상'이라고 적힌 제품을 골라야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시험성적 조작 혐의' 폭스바겐 인증담당 이사 구속
배출가스 시험성적을 조작해 인증서를 발급받은 혐의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증담당 이사 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조작과 문제 차량 판매 등이 독일 본사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 직전에 주소 옮기세요"...상조회사의 조언?
서울 시립 화장장을 이용하는 서울 시민은 다른 지역 주민과는 달리 사용료가 10분의 1까지 감면되는데요. 이를 악용한 일부 상조회사들이 유가족들에게 고인의 사망 직전, 주민등록 주소지만 서울로 바꾸라고 한다네요.
이맹희 혼외자, CJ 삼남매 상대 소송
CJ그룹 명예회장이었던 고 이맹희 씨의 혼외 자녀가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을 상대로 2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지난해 이 명예회장의 장례식 참석을 막았다는 건데, CJ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네요.
뭐가 진실인지???
“블라인드 줄에 질식”…안전주의보 발령
창에 다는 햇빛 가리개, 즉 블라인드 줄에 어린이의 목이 졸리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 안전 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런 사고로 한 달에 어린이 한 명이 숨지고,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7살 아이가 질식해 숨지는 등 사고가 끊기지 않습니다.
“저질 中 해삼 종묘 밀수 우리 바다에 뿌려”
해삼 양식장을 운영하는 김 모씨 등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중국산 해삼 종묘 37만여 마리 , 시가 2억원어치의 저질 해삼을 우리바다에 뿌려 국산으로 둔갑시켜 20배 이상 비싼 값에 팔린 것으로 보입니다. 색깔과 모양이 국산과 흡사하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사실상 구분이 어렵다네요.
국내 톱5 마약왕 검거…대면 판매로 회귀
국내 마약사범이 지난해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경찰이 국내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마약 판매총책과 그 일당을 붙잡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인터넷 등을 통한 판매 대신 과거처럼 판매상과 투약자가 직접 만나 거래하는 방식으로 돌아가는 양상을 보였다고 하네요.
폐타이어로 만든 우레탄 트랙...코피 흘리고 토하고
중국에서 최근 학교 운동장에 우레탄 트랙을 시공한 뒤 학생들이 코피를 흘리고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 문제가 됐는데요. 알고 보니 업자들이 공사비를 아끼려고 공업 폐기물로 만든 싸구려 재료를 사용한 게 원인이었습니다.
‘실종 아동 찾자’ SK, 유니폼 이름 새긴 사연
프로야구 SK는 하나의 팀을 강조해 열 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없는 유니폼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SK 선수들은 단 한 명도 빠지지 않고 포지션별로 실종 아동 5명의 이름을 유니폼에 나눠 새겨,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중계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아이들을 되찾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서라네요.
약해진 심장 뛰게 하는 '심장 밴드', 심장질환 환자 '희소식'
심부전증은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약해지는 질환인데 우리나라에만 환자가 12만 명 가까이 되는데요. 심장에 미세한 전기자극을 줘서 이 심박동을 강하게 만드는 이른바 심장 그물밴드라는 것이 개발됐는데 임상실험을 거쳐 5년 내 상용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70살 이상 운전자 3년마다 면허 갱신 검토
최근 교통사고 증가율을 보면, 65살 이상 운전자 사고가 해마다 10% 이상 늘며 전체 사고 증가 속도를 13배 압도하는데요. 이 때문에 정부가 70살 이상 운전자의 면허 갱신 기간을 현재 5년에서 3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만 논란도 있네요.
"아파트가 전 재산"…집 맡기고 생활비 마련
2030세대와는 달리 60세 이상은 전 재산이 집 한 채인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노후 준비가 안 된데다 소득까지 끊기면서 집을 은행에 맡기고 생활비를 융통하는 6070세대가 급증하고 있다네요.
달라진 2030세대…빚내 내집 마련 '올인'
사회에 갓 진출한 20~30대들이 어찌 된 일인지 하나둘씩 집을 사고 있습니다. 전세난에 치이다 못해, 울며 겨자 먹기로 많은 빚을 내 집 마련에 올인하고 있다네요.
오늘 소식이 많이 늦었습니다. 비가 오는 금요일인데요. 주말 앞두고 남은시간 활기차게 보내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