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6.25 전쟁 66주년 기념식 개최

작성일: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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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참전용사 3명 호국영웅기장 수여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정기환)는 지난 25일 10시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6.25 전쟁 6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용사와 보훈단체장, 양동인 군수 및 이성복 군의장, 도․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2013년󰡐명예로운 보훈󰡑실현을 위해 참전유공자 발굴 사업 추진으로 신규 등록한 거창읍 윤성현 참전용사 등 3명에 대한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했으며, 안타깝게 2명의 회원은 건강상 참석하지 못했다.

또한, 모범적인 분회장 업무수행과 지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김도암 고제면 분회장, 정현달, 박권제 회원에게 군수, 군의장, 경남지부장 표창을 각각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격려사에서󰡒나라를 위해 거룩하게 희생하신 호국영령님들과 참전용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전후세대에 대한 안보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정기환 지회장을 대신해 신천팔 사무국장은 기념사 및 회고사에서 6.25전쟁 당시 무용담을 실감나게 설명하여 참석한 참전용사들과 공감을 나누고, 전후 세대들에게󰡐안보가 무너지만 국민도 없다󰡑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재향군인회여성회원 및 거창중앙교회 회원들이 무료 차 제공 및 도우미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쳐 참전용사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