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조직개편, 양동인 군수 공약사업 추진에 중점
작성일: 2016-06-27
- 농림업을 항노화산업으로 고도화하여 소득증대
- 기업.투자관련 전담부서 신설로 기업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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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업을 항노화산업으로 고도화하여 소득증대
- 기업.투자관련 전담부서 신설로 기업도시 조성
거창군에서는 신임 제42대 양동인 군수 취임과 함께 군정비전 실현을 뒷받침하고 공약사항 실천과 군정 현안사항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조직의 안정을 기하면서 여건변화를 반영하고 현행조직 운용의 미비점을 보완.보강하여 효율적인 군정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업도시과 신설이 눈에 띈다. 경제부서에서 기업관련 업무를 분리하여 국내외 기업 등 유치를 전담할 수 있는 투자유치담당의 기능을 강화하였으며, 기존의 승강기산업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승강기관련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하여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둘째, 서북부 경남의 미래 50년 사업인 항노화산업을 중점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항노화산업과를 신설하여 거창군의 항노화산업을 관장하고 새로운 작물을 개발할 수 있도록 친환경연구개발담당을 신설하였다.
셋째, 교육 및 평생학습분야를 강화하기 위하여 교육관련 사업소를 신설하였다. 거창군의 강점인 교육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확대하고자 평생학습담당을 교육진흥과 평생학습으로 분리하였으며, 청소년업무와 도서관업무를 관장하게 하여 교육도시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넷째, 전국적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잡은 복지분야에 대해서는 본청은 정책기능을 수행하도록 주민생활지원실을 복지정책실로, 읍면은 실행기능을 더욱 강화하도록 주민생활지원담당을 복지지원담당으로 변경하였다. 그리고, 고령화 등 복지에 대한 사회적 역할이 가중되고 기초생활 보장 강화,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을 위하여 거창읍, 위천면, 가조면에 복지허브담당을 신설하여 방문형 복지를 실현하도록 하였다.
다섯째, 여건변화에 따른 조직기능을 조정 및 보강.보충하였다.
신설된 담당으로는 지적공부의 불일치 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한 지적재조사담당, 스포츠파크를 활용한 4계절 전지훈련 및 대회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담당, 조성중인 빼재 산림레포츠파크와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시설을 관리할 산림휴양담당, 일반농산어촌개발 추진을 전담할 농촌개발담당이 있다.
그리고, 관광기능 보강을 위해 관광담당을 관광진흥과 관광시설담당으로 분리하고, 문화예술 기능 강화를 위해 문화센터를 문화관광과로 배치하고 조직을 일원화 하고, 박물관을 문화재담당과 통합하였으며, 업무 불부합인 지역발전특별회계, 120기동대 업무 등을 조정하였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군의회 정례회에서 의결되면 7월 정기인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안이 확정되면 양동인 군수가 추진하고자 하는 ‘힐링과 승강기산업의 도시, 행복한 거창’을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