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과 (주)GFS, 투자 양해각서 체결
작성일: 2016-06-27
- 양동인 군수 취임후 첫 알짜 기업유치에 성공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3일 (주)GFS(대표이사 이문규)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주)GFS는 국내 편의점과 슈퍼체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종합유통회사 GS리테일에 생산품 전량을 납품하는 회사로서 가조면에 있는 석강제2농공단지에 입주하게 될 기업이며, 올해 연말까지 건축을 완료하여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 할 예정이다.
GFS는 삼각김밥, 즉석식품, 각종 도시락을 만드는 공장으로 총 150억 원을 투자하고 2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연간 5천4백 톤 이상의 쌀과 청과, 야채 및 육류 등 지역생산 농산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강제2농공단지는 산업시설 부족 해소를 위해 석강농공단지 위쪽에 추가로 조성한 농공단지로서 2014년 1월에 준공(4만2천㎡, 총6필지)해 3개 업체가 입주계약이 완료되었고 이번 GFS의 입주로 분양율은 100%가 된다.
양동인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지역에 입주를 계획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편익을 제공하면서, 앞으로 석강제2농공단지의 공장들이 모두 정상 가동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