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천적생태과학체험관 제1회 대한민국 과학인 한마음대회 '최우수과학관상' 수상

작성일: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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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천적생태과학관은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과학관인 한마음대회’에서 ‘최우수과학관상(미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과학관인 대회가 과학관 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대회로, 거창천적생태과학관은 전시콘텐츠 개발 및 교육 운영프로그램이 과학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천적생태과학관은 지난 2013년부터 천적을 테마로 1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특히 가족단위의 교육프로그램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매년 칠레이리응애를 비롯한 4종의 천적을 관내 친환경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거창의 환경보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지역과학관 및 유관교육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자원 교육 또는 기술정보 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거창군은 “이번 최우수과학관 선정을 토대로, 천적생태과학관이 과학문화 형성 및 확산을 위한 중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설·시스템·인프라 구축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