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 공판장 개장식을 가져

작성일: 20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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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성수기를 맞아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농산물 출하성수기를 맞이하여 공판장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와 중매인, 작목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판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내빈으로는 양동인 거창군수, 농협중앙회 강찬흥 지부장, 농업기술센터 이상준 소장, 안의농협 이상인 조합장 등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개장식은 우리 지역농산물의 유통활성화를 통해 판매사업의 발전을 염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우수 출하자 및 중매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윤수현 조합장은 ‘ 올해 강한 태풍이 예고되오니 남은 하절기 동안 과원관리를 잘하셔서 생산량 증대 및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서 농가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으며 ‘중상인분들께서도 거창농산물을 많이 사셔서 전국적으로 홍보해주시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될 수 있도록 높은값에 농산물을 구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거창사과원예농협 공판장 개장식을 계기로 청과물 유통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어 도소매측면에서도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며 원협공판장을 많이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이날 개장식이 품질 좋은 농산물 출하를 독려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판매유통 사업을 활성화시켜, 농업인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합의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거창사과원예농협 공판장에서는 채소경매는 매월 2일, 17일을 제외한 평일과 토요일 오전 6시30분에 경매가 시작되고, 과일 경매는 매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8시30분에 시작되며, 거창사과원예농협공판장에 과일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가의 편익제공을 위하여 농산물 순회수집 차량을 항시운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