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즐겁게 소통하라!

작성일: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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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남여성농민한마당 개최

거창군(양동인)은 지난 15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경상남도 여성농민회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남여성농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여성농민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진행했다. 기후변화와 한중 FTA로 힘들어하는 경남여성농민들이 서로를 다독이며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으며, 문화․체육행사, 여성농민 솜씨자랑 및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의 순서로 행사가 펼쳐졌다.

양동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경남여성농민회원들이 각 시군의 농업정보와 영농환경 변화에 대해 상호 정보를 교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점차 농업에서 차지하는 여성농민의 역할이 더욱 커지는 현실을 인지하고, 농업에 있어 여성농업인이 중추적 역할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민들은 경남여성농민한마당를 통해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사회참여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모여주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