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제219회) 개최

작성일: 20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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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조직 개편안 처리를 계기로 집행부와 소통의 첫 단추 마련 -

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 19일 거창군수가 제출안 ‘거창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하기 위해 제219회 임시회를 개회하였으며, 10시 30분 개의한 제1차 본회의에서 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였다.

이번에 제출된 조직 개편안은 지난번 정례회에서 제출된 것과 비교하면 “기업도시과는 기업지원과”로 “민원봉사과는 민원봉사실”로 “복지정책실은 복지정책과”로 거창군의회 의원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안이 제출되어,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직개편안이 통과됨으로 의회와 집행부와의 소통의 첫 단추를 마련하게 되었다.

김종두 의장은 후반기 의장 당선 후 첫 임시회에서 인사말를 통해 “앞으로 저는 후반기 의정을 이끌면서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존중하여 군의회의 방향을 정립해 나가고 집행부와는 협조와 견제의 관계를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후반기 의장으로서 군민 여러분과 동료의원의 기대에 결코 어긋나지 않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드린다.”고 강조했다.

조직개편안 통과를 계기로 의회와 집행부는 역할은 다르지만 추구하는 목표는 같으므로, 제7대 거창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를 맞이하여 군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수레의 양 바퀴처럼 견제와 균형을 맞춰 집행부와 소통을 통하여 군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거창군의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