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7월 27일
작성일: 2016-07-27
[거창단편뉴스]
■ 거창문화원에서 조각가 사월 신수범 민속작품전 갈마리 도랑에 떵가이가 돌아올때까지 라는 주제로 지난22~27일까지 열린다.
■ 거창적십자병원-함양성민보육원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가졌닥고 26일 밝혔다.
■ 오는 8월11일 거창문회센터 기획공연으로 국내유일의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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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헤드라인
(2016.07.27 수요일)
■[날씨] 중복 전국 ‘장맛비’와 ‘폭염’…중부 ‘비’ 남부 ‘폭염특보’ 속 곳곳 ‘소나기’ 예보, 밤에는 열대야
낮 기온, 서울 28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광주 33도
■北 리용호 "추가 핵실험, 전적으로 미국 태도에 달려"
■北 테러 가능성 대비…"중국 동북지역 여행시 조심해야"
■프랑스 성당도 테러에 당했다…IS '종교전쟁 구도' 전략인 듯
■'장애인안락사·말살' 예고 일본 학살범 방치 논란
■'리우야, 기다려라' 태극 전사들 올림픽 향해 출국
■우병우 수석 의경 아들, '1년간 50일 외박' 논란
■정진석 "주민과 공감대없이 사드배치 어려워"
■[미 민주 전대] 힐러리-샌더스 지지자 충돌로 '혼돈'
■골프연습ㆍ헬스장 중도해지땐 3일내 환불
■KBO, '1회 볼넷' 1천950경기 전수 조사…승부조작 색출
■베를린병원서 옛 환자, 의사 쏘고 자살…"테러 징후 없어"
■울산, 근로자 월급 전국 1위…제주 가장 적어
■독일 자폭범 난민 유랑…유럽 난민대응 부실 입증
■상반기 집집마다 하루 8시간 TV 봤다
■햄버거·피자 영양성분 제대로 표기안하면 과태료 200만원
■檢 '80억대 뒷돈·배임·횡령' 신영자 기소…롯데 오너가 처음
■환경부 "OIT항균필터 위해도 높지 않아…車에어컨 틀때 환기를"
■세종시 아파트 불법전매 '공무원 연루' 확인
■현대차 2분기 영업익 1조7천618억원…9분기만에 상승전환
■솔라임펄스2 석유 없이 505일간 지구한바퀴 날았다
솔라임펄스2, 지구한바퀴 '완주'
태양광 사용 탄소배출 '0'…작년 3월9일 출발지인 아부다비 복귀
■2분기 성장률 0.7%…국내총소득 5년3개월만에 줄어
■이물질 정수기 논란 2라운드…코웨이 사용자 손배소
■교도통신 "朴대통령, 9월초 러시아 방문 가능성"
■BMW 7시리즈 '스마트키 원격주차' 가능해질듯
■터키 기업에도 숙청 바람…'쿠데타 연루자' 해고 확산
■프랑스행 300만원, 독일행 100만원…난민 상대 '티켓' 장사
■서울 135개 학교 '납 검출' 우레탄트랙 전면교체
■"정규직 채용해줄게" 돈 받은 버스업체 노조간부들
■영국 TV 화질 공개 테스트서 삼성전자 1위
■'부르는 게 값?'…휴가철 바가지 견인요금 주의보
■중국, 2019년 남중국해에 원자력 발전소 띄운다
■'비자금으로 광고주 로비' 업체 임직원 줄줄이 실형
■'포켓몬고 산실' 나이앤틱 가치 4조원 이상으로 추산
■인체 유해성 논란 LMO 검출 아르헨 소맥 전량 폐기
■'벌금 미납' 전두환 차남 종이접기 아닌 '청소노역'
■F1그룹회장 장모 상파울루서 피랍…역대최고 417억원 몸값 요구
■"선풍기서 펑" 청주 4층 주택서 화재…2천만원 재산 피해
■日 장애인시설서 최악 흉기 살해사건…19명 사망 26명 부상
■<코스피> 15.02p(0.75%) 오른 2,027.34
코스피, 연중 최고치…외인 14거래일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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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입니다.
경제성장률 3분기 연속 0%대...저성장 고착화 신호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3분기 연속 0%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장 동력이었던 수출이 부진하면서 저성장의 늪으로 서서히 빠져들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대로라면 한국은행은 올해 전망한 성장률 2.7%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병우 아들 '외박 특혜' 의혹…사상 첫 특별감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특별 감찰이 시작됐습니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법에 따라 최선을 다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경으로 복무 중인 아들의 보직 특혜 의혹과 가족회사를 이용한 재산 축소신고 의혹, 진경준 검사장에 대한 인사 검증 소홀 의혹이 우선 조사 대상입니다.
北 테러조 10여 개 파견…납치 공작 기도
북한의 대남 공작기관들이 우리 국민을 겨냥한 테러요원들을 해외에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납치 사건에 깊이 관여했던 인물이 북중 접경지역에 다시 나타나는 등, 납치·테러의 징후가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테러ㆍ광기로 몸살 "안전지대가 없다"
하루가 멀다하고 지구촌에 테러와 살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계 그 어느 곳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20대 남자의 칼부림에 장애인 수십명이 목숨을 잃거나 중상을 입었고, 독일에선 음악축제가 열리던 야외 콘서트장 입구에서 폭탄이 터졌으며 독일에선 총기난사와 도끼만행으로 사상자가 속출하는 사건도 있었고 프랑스 니스에선 돌진하는 트럭에 사망자만 80명이 넘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 나이트클럽에서는 또 총기난사가 벌어졌고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자폭 테러로 300명 가까운 사상자가 났습니다.
학교에 공원까지…‘납 우레탄’ 불안 확산
우레탄 트랙은 맨땅보다 부드럽고 먼지도 없어서 학교 운동장 등에 많이 보급됐는데요. 하지만 우레탄이 깔린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64%인 천 7백여 곳에서 많게는 기준치 백 배를 넘는 인체에 치명적인 중금속 납이 검출돼, 우레탄 트랙 사용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요금 폭탄에 차량 납치까지...무법자 '견인차' 기승
교통사고가 나거나 차가 고장 났을 때 흔히 '렉카'라고 부르는 견인차, 꼭 필요하죠. 하지만 견인차 운전자에게 차를 맡길 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사고가 나서 경황이 없는 소비자들에게 어이없는 바가지 요금을 청구하거나 차량을 납치하듯 끌고 간 뒤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성매매 알선' 숙박업소 명단 홈페이지에 공개
성매매를 법으로 금지한 지 이제는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요. 그럼 에도 불구하고 성매매가 완전히 근절됐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장소를 제공한 '숙박업소'는 그 명단이 일반에 공개되는 불명예를 감수해야 합니다.
"내 땅이니 마음대로"...공원을 정원으로 만든 회장님
개발이 금지된 공원 부지에서 나무 백여 그루를 뽑고 잔디를 심어 개인 정원처럼 사용한 건설회사 대표가 구속기소됐습니다. 이 대표는 관할 구청의 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의 땅이라며 막무가내로 작업 지시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교 가는 길 인형 대신 '현금' 뽑기, 초등생 동심 유혹
우리가 흔히 보던 인형이나 장난감이 아니라 현금을 상품으로 내건 뽑기 기계가 초등학교 주변에 등장해서 어린이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동심을 유혹하는 불법 오락기가 또 다른 지역에도 설치됐는지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만 법적 규제가 가능한지 걱정입니다.
"헬스클럽 중도 해지 시 3일 안에 환불해야"
그동안 헬스클럽이나 골프연습장, 요가 학원에 다니다 중간에 그만두면 환불받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었는데요. 이 같은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되거나 업체가 문을 닫으면 3일 안에 이용료를 돌려주도록 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결혼도 출산도 안 한다...5월 혼인·출생 역대 최저치
'5월의 신부'라는 말, 이제 옛말이 된 걸까요? 해마다 5월 되면 청첩장이 쌓인다는 말까지 있었는데요. 요즘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경제난에다 '삼포 세대' 그러니까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젊은이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한은행, 국내 최초 재택근무제 파격도입
신한은행이 국내 은행권에서는 최초로 재택근무제와 자율출퇴근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은행전산망을 이용하지 않는 분야, 즉 아이디어 기획, 상품·디자인 개발 등의 부서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담배 피면서 음료 즐기세요"…교묘한 '흡연카페
지난해 국민건강 증진법이 개정되면서 일반 식당이나 커피전문점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됐죠. 그런데 최근 법망을 교묘히 피한 이른바 '흡연카페'가 성횡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휴게음식점에선 흡연이 불가능하지만 흡연 카페는 휴게음식점이 아닌 식품 자동판매기 업소로 등록해 법망을 교묘히 피했습니다. 탁자나 의자가 있지만 '서빙'을 하지 않고 손님 스스로 커피를 타도록 하는 이유입니다.
학교 신설 줄줄이 불허···신도시 ‘통학 대란’ 오나
교육당국이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학교신설 승인을 최소화하면서 새로 조성되는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통학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설립이 예고됐던 학교들이 교육부 신설 승인을 받지 못한 탓인데 학생 수 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늘어나자 교육부는 이를 조정하지 않으면 신설승인을 내 줄 수 없다는 방침입니다.
검찰총장이 '여름휴가' 보란 듯 떠나는 이유
각종 스캔들과 법조 비리 사건, 그에 따른 검찰 개혁 논의, 굵직한 대기업 수사 등 현안이 산적한 와중에도 김수남 검찰총장이 여름휴가를 '반납'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임기 첫 해, 조용한 자택휴가라도 보란 듯 떠나야하는 까닭은 단지 개인이 아닌 검찰 구성원들에 재충전이 필요하다는 김 총장 본인과 내부 의견이 반영된 결정이라고 합니다.
‘툭하면 사표’ 기상과학원에 무슨일이…
기상청의 부정확한 일기예보에 불만이 높죠? 지난달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비 예보는 자주 빗나가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장마기간과 강수량 예측 연구, 예보기술 지원 등을 맡고 있는 기상청 산하 국립기상과학원이 수년째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인력 유출, 연구성과 하락이 잇단 오보의 원인 중 하나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일 년에 한 달만 개방...신비로운 생태습지 회야댐
회야댐 생태 습지는 26년 동안 개방하지 않다가 5년 전 일 년에 딱 한 달만 개방하고 있는데요. 파란 잎사귀가 드넓게 펼쳐진 회야댐 생태 습지, 잎사귀 폭에 싸인 예쁜 연꽃이 찾아온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고 이름 모를 수생식물의 몸짓이 더해지면서 신비로운 수채화로 변합니다. 17만 3천㎡에 조성된 생태 습지는 왕복 4.6km의 산책로를 2시간 정도 걸어야 다 둘러 볼 수 있는데요. 다음 달 20일까지 오십 명씩 하루 두 차례 탐방할 수 있으며 탐방객들은 회야댐에서 자란 시원한 연꽃잎 차를 덤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길 걸으면 피로가 '싹'...성주산 자연 휴양림
충남 보령 '성주산 자연 휴양림' 가 보셨나요? 심은 지 50년 정도 된 편백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며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다른 나무보다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것으로 알려져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데 안성맞춤이며 바다와 인접해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다네요.
'생과일주스'라 쓰고 '설탕덩어리'라 읽는다
최근 부쩍 날씨가 더워지면서 생과일주스 전문점에서 주스를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도심 과일주스 판매점에서 과일과 얼음을 함께 갈아 판매하는 생과일주스 19개 제품을 구입해 당 함류량을 조사해 본 결과, 생과일주스 한 컵당 평균 55g의 당을 함유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당 섭취 권고기준인 50g을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고 또 일부는 WHO의 하루 당 섭취 권고기준의 3.5배(179g)인 제품도 있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중복이네요. 가까운 곳에 삼계탕집이 있으면 몸보양 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만 비소식이 있고 다른 날처럼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예고되고 있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화이팅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