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을 위한 제22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개강

작성일: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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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장애인부모회(회장 김정수)에서 주최하고, 거창군과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장애아동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가 샛별초등학교에서 개강했다.

이번 열린학교는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 동안 3학급으로 운영된다. 정규교육에서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학습활동과 체육활동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에게는 양육 및 보호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개설․운영되고 있다.

2006년 처음으로 문을 연 열린학교는 매년 여름, 겨울방학기간을 이용, 연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22회를 맞은 지금까지 450여 명의 장애아동이 거쳐 갔고, 열린학교를 통해 장애아동의 자립생활능력과 사회적응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한편 김정수 거창군장애인부모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학교가 잘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해주신 샛별초등학교 서성애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아무런 사고 없이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