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8월 1일
작성일: 2016-08-01
[거창단편뉴스]
■ 거창군 8월1일부터 관내 보행 상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증진 하고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과 행위를 집중 단속 한다.
■ 거창군 전산입력 오류로 재산세 잘못 부과해 수정 고지및 환급 소동 빚어 오는 1일까지 내도록 했지만 완납자는 환급 미납자는 재고지 한다.
■ 거창경찰서 지난달 28일 북한이탈주민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거창지회와 업무협얙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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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8월 1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어느 듯 여름 절정인 8월의 문특에 서 있네요. 8월 멋지게 화이팅입니다~~~
북 "16시간 만에 아파트 한 층"…초대형 부실 우려
북한이 70층 아파트 골조공사를 70여 일 만에 끝냈다며 선전에 나섰습니다. 하루에 한 층씩 공사를 마무리한 셈인데, 기네스북에 올라야 하는 '기적의 공법'일까요? 하지만, 건설 기술이 훨씬 앞선 우리나라에서도 한 층 골조공사에 일주일 정도가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려명 거리 아파트는 정상적으로 지어졌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평양에선 지난 2014년 5월, 23층짜리 아파트가 무너져 수백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진 바 있습니다.
올림픽 코앞인데, 치안 불안·교통 체증에 선수촌도 '엉망'
리우 올림픽 개막이 불과 닷새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치안 불안과 교통 체증이 심각한 건 물론, 선수촌에 대한 불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걸어서 5분 거리이지만, 경호원들의 호위까지 받으며 방탄차를 타야하고 올림픽 전용도로가 있지만 홍보도 안되고 벌금도 10분의 1로 낮아져 지켜지지도 않고 선수촌 화장실 물도 안내려가는 등 최악의 올림픽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스바겐, 사과 후에도 조작?
지금 배출가스 문제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가 우리 국민과 법을 우롱하고 있었네요. 지난해 10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경영진은 배출가스 조작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만 불과 두 달 남짓 지난 지난해 12월, 배출가스 인증을 받기 위해 '위조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제대로 보여줘야 합니다.
땅콩보트 기다리다 참변…무슨 일 있었나?
경기도 양평, 대기업 회장이 운영하던 별장의 강에서 한 대학생이 땅콩보트를 타고 놀던 일행들을 지켜보다 땅콩보트가 선착장과 충돌하는 바람에 타고 있던 일행 4명이 튕겨져 나오면서 피해 학생과 부딪힌 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고 이것을 모르고 있다가 7시간 후에야 친구가 없어진 줄 알았다고 합니다.
美 열기구 불붙은 채 추락…"최소 16명 사망"
미국 텍사스주에서 하늘을 날던 열기구에 불이 붙으면서 추락해 최소 16명이 숨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열기구가 고압선을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2013년 이집트에서 열기구 추락으로 19명이 숨진 이래 최악의 열기구 참사입니다.
버튼만 누르면 올라가는 창문…中, 탈출 버스 등장
버스에 불이 나거나 추락하면 탈출하지 못해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중국에서 많았는데요. 중국 광둥성이 처음 개발한 버스엔 8개의 긴급 버튼이 하나는 운전석에, 나머지 7개는 승객들의 손이 쉽게 닿는 창가에 설치됐습니다. 불이 났을 때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창문이 9개나 열린다고 하네요.
7천여 m 상공서 맨몸 뛰어내리기…목숨 건 도전
7천m 상공에서 낙하산 없이 맨몸으로 뛰어내린 남자가 있었습니다. 시속 200㎞ 속도로 2분 동안 낙하했는데 무사히 땅을 밟았는데 주인공은 미국의 스카이다이버인 42살 루크 에이킨스입니다. 1만8천 번의 스카이다이빙 기록을 가지고 있는 아이킨스는 '아이언맨 3' 등 여러 영화에 스턴트맨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1년에 20%의 간호사가 그만둔다…"죽기 싫어서"
진정한 나이팅게일을 꿈꿨지만, 지금은 빨리 사직하는 것이 꿈이 됐다는 간호사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이유는 기본적인 생리 현상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에 폭언,폭력에 시달리고 있으며 직무 스트레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생기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늘어나는 부작용…'마루타 알바' 방지 법안 추진
신약개발을 위해 제약회사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아르바이트를 이른바 '마루타 알바'라고 부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731부대 생체 실험의 희생자 마루타에서 비롯된 말인데요, 부작용 위험이 따르는 만큼 임상시험 지원자를 모집할 때 정보를 자세히 공개해 피해를 막자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옥시, 최종 배상안 발표…"일방적 결정" 반발
옥시가 최종 배상안에 내놓은 위자료는 성인 사망자의 경우 최고 3억 5천만원, 여기에 피해자의 과거 치료비와 향후 치료비, 미래 예상 수입 등을 더해 추가 배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유아의 경우엔 예상 수입을 계산하기 쉽지 않다며, 총 배상금을 10억원으로 일괄 책정했습니다. 가족 중 2명 이상 피해자가 있을 때 위로금 5천만 원을 추가지급한다는 조항 외엔 기존 안과 같은 내용입니다.
스노우 논란…"네이버가 베꼈다" vs "해외 사례 응용"
휴대전화로 자신의 모습을 찍으면서 얼굴 위에 특수효과를 합성할 수 있는 앱인 '스노우'가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네이버의 자회사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앱으로 다운로드 횟수가 벌써 4천만을 돌파했는데, 국내의 한 벤처기업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베꼈다고 주장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창업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서는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베끼는 대신, 기술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케냐의 “장애 동물 왕국” 아시나요?
야생동물의 낙원인 케냐에, 장애가 있는 동물들만 사는 동물원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는 교육 현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네요. 2개여야 할 뿔이 4개나 나 있고, 다리가 하나 없는 양, 다리가 둘 더 달린 송아지 등 사자·코뿔소 같은 맹수는 없어도, 참교육과 감동이 있어 특별한 동물원이라고 합니다.
치료 시기 놓치기 쉬운 초기 치매, '땅콩버터'로 진단 가능
치매 증세가 나타나도 나이가 들면 원래 그런가 보다 하고 방치했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땅콩버터로 치매 초기 증세를 간단히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고 합니다. 눈을 감은 채 땅콩버터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거리를 측정합니다. 왼쪽 콧구멍과 오른쪽 콧구멍을 통해 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거리가 큰 차이를 보이면 치매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빨리 얼리니 오래오래 '신선', 냉동 제품 선호도↑
식품은 냉장 보관하는 게 보편적이었지만 최근엔 영하 18도 아래의 초저온에서 짧은 시간 동안 얼리면 식품 신선도가 거의 그대로 유지되는데, 최근 급속냉동 기술이 발달하면서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네요. 채소, 빵, 짬뽕, 짜장면 등 중식류, 호떡이나 김말이, 그리고 한우 고급스테이크까지... 조리를 마친 뒤 얼렸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으로 해동시켜 곧바로 먹을 수 있다네요.
200억 기부했더니 세금 240억 달라...
황필상. 우리는 그를 자수성가의 대표적인 인물로 지칭합니다. 1991년, 그는 우연한 기회에 생활정보지를 창간해 10여 년 만에 200억대의 자산가가 됐고 이후 지난 2002년 7월, 자신이 운영하던 수원교차로 전체 주식 중 90%(200억원)를 장학재단에 선뜻 내놨는데 그로부터 14년 후 무슨 일인지 또다시 황 씨의 이름이 떠들썩하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증여세금 명목으로 140억원을 납부하라는 고지서가 2008년 날아오면서 지루한 법정다툼으로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240억원이라는 세금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취업난에 군 장교 각광…사관학교 경쟁률 사상 최고
극심한 취업난 속에 군 간부가 안정적인 직업으로 떠오르면서 장교 양성기관인 육·해·공군 사관학교의 입학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내년 초 입학할 공군사관학교 생도 모집에 8천 여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인 39 대 1을 기록했고 여생도 모집 경쟁률은 83.6 대 1이나 됐습니다. 육군사관학교도 310명을 뽑는데 약 9천70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인 31.2 대 1을 기록했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한국판 '열돔' 이 원인
연일 올해 최고 기온 기록이 경신되는 등 한여름 폭염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열기가 이동하지 못하고 계속 축적되는 한국판 '열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남동쪽에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며 공기의 흐름을 막아버린 것이 원인으로 뜨거워진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계속 축적되면서 더위가 더 심해진 것입니다. 미국에 살인 더위를 몰고 왔던 열돔 현상과 흡사한데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해소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딸꾹질, 한 방에 잠재우는 방법! 딸꾹!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데 보통 코를 막고 숨을 참아보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인데요. 하지만 딸꾹질은 다시 찾아오기 일쑤죠. 딸꾹질 응급 처치, 이렇게 해보세요!
먼저 물을 한 모금 머금습니다. 단, 삼키지는 마세요. 그 상태로 고개를 젖히고, 숨을 멈춘 상태에서 물을 한 번에 꼴깍! 삼키세요!
두번째 방법입니다. 손가락을 귀에 넣어주세요. 귓속의 신경을 자극해 딸꾹질이 완화됩니다.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내밀어도 좋습니다. 성대가 열리면서 공기가 부드럽게 들어와 딸꾹질의 원인인 경련을 막을 수 있답니다.
이상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치고 더군다나 열대야로 잠을 잘 못 주무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8월 첫날인 동시에 한 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힘차게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