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8월 2일
작성일: 2016-08-02
[거창 단편 뉴스]
■ 거창군보건소 오는11일까지 근력운동교실과 순환운동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내몸의 근육찾기 근력운동교실은 유연성 증진을 위한 스트레칭.세라밴드와 폼롤 러를 이용한 근력강화 운동, 내몸비만주치의 순환운동프로그램은 총9종의 유압식 운동기구와 점핑보드 이용 유.무산소 운동을 진행한다.
65세 이하 군민은 누고나 참여가능 하고 총12주 주2회.월.수 운영 총35명 모집
■ 거창읍은 지난1일 글 라스스토리 상림점. 뚜레주르상림점과 복지 허브사업 정기후원 협약
■ 거창군 사단법인 거창k스포츠클럽 거창군체육회 산하 구속 방침 세운것으로 알려져 현제 위탁 운영 단체와 마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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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8월 2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北 ‘안보 공무원’ 90명 이메일 해킹
북한은 네이버나 구글처럼 보이는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서 공무원의 정보를 탈취했습니다. 북한은 과거에도 비슷한 방법으로 수차례 해킹을 시도했는데 고위 공무원들은 계속 속아 넘어갔습니다. 국방부와 외교부, 통일부 핵심 직원 등 아흔 명으로 이 가운데 56명은 이메일 비밀번호가 유출됐습니다.
한국 기업 100개월 시한부…"변화에 대처하라"
우리나라 기업 중 가장 오래된 기업은 올해로 120년이 된 두산입니다. 그런 전통을 갖기까지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겁니다. 그런데 100년 기업은 커녕, 각 업종이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처하지 못했을 경우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전자 6.5년, 자동차 8년, 기계·철강 9년, 정유 10년, 섬유 15.9년으로 분석됐습니다.
매장 한 가운데 주방…주목 받는 '오픈 키친'
음식점 주방하면 왠지 비위생적일 것 같은 생각이 먼저 드는데, 그래서 주방을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하는 음식점이 늘고 있습니다. 믿을 수 있고, 조리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합니다.
日 운전사 없는 버스 등장…성공적인 시범 운행
전 세계의 자율 주행 차량 개발 경쟁이 무서운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택시에 이어서 운전사 없는 버스까지 등장해서 시범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승객은 12명까지 태울 수 있고 전기차이기 때문에 소음이 거의 없으며 속도는 시속 10~15km 정도 합니다. 프랑스 업체가 개발한 무인 버스를 일본 대형 쇼핑몰이 셔틀버스용으로 도입했다고 하네요.
잠깐 방심한사이…펜션 수영장서 4살 아이 익사
우리 어른들의 부주의가 너무 심해서 안타깝습니다. 경기도의 한 펜션 수영장에서 4살 아이가 빠져 숨졌는데요. 부모가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서 잠깐 방심한 사이에 깊이 80cm 정도의 물에 빠져 변을 당한 겁니다.
'해운대 광란 질주' 운전자, 뇌전증 앓고 있었다
31일 부산 해운대에서 17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는 '뇌전증'이라는 병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루라도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을 수도 있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운전자는 과거에도 운전을 하면서 보행로를 타고 넘는 등 3차례나 비정상적인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만리장성의 벽돌을 뽑아 판매...
2만 1천km에 걸쳐 동서로 길게 뻗은 만리장성은 중국의 상징이자 세계문화유산입니다만, 벽돌을 뽑아가서 자기 집을 짓기도 하고,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우리돈 5천원에 팔기도 해서 때문에 만리장성의 90%가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학생 본관점거 이대 "평생교육대 설립 일정 중단"
이화여대는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본관 농성이 계속돼 관련 단과대 설립 일정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학내 구성원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이 부족했다"며 "이번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얼떨결에 연대보증 섰다가…빚더미 앉는 20대
돈 빌린 사람이 갚지 못하면 대신 갚아주는 연대보증은 은행에선 사라졌지만, 대부업계에선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데요, 국내 대부업체 연대보증의 27%를 20대 청년층이 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친구나 지인의 부탁으로 얼떨결에 보증을 선 청년들이 채무 상환능력이 떨어져 빚더미에 앉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도쿄도 첫 여성 수장에 무소속의 고이케 유리코 당선
세계 정치권에 여풍이 거셉니다. 지난 6월 로마에서 이탈리아 최초로 여성이 시장에 당선돼 화제가 됐었죠. 프랑스 파리와 독일 쾰른, 스페인 마드리드는 이미 여성이 시장을 맡고 있는데, 이제는 일본 도쿄도 지사도 처음으로 여성이 맡게 됐습니다.
'생존 수영' 가르치는 교사 늘린다
교육부가 초등학생들에게 이른바 '생존 수영'을 가르치기 위해 수영 전담 교사 양성에 나섰습니다. 학생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 닥쳤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겠다는 목표입니다.
페이스북 사진에 반해 직장까지 찾아간 20대 스토커 구속
페이스북에서 여성의 사진에 반해 500여 차례 메시지를 보내고 집 근처와 직장까지 찾아가 스토킹을 벌인 20대 남자가 구속됐습니다. 별다른 전과나 정신병력도 없고 군대도 다녀온 남성이 무려 555차례 메시지를 보내 "잡아먹겠다", "찾아가겠다" 등 위협을 가할 듯한 내용이 대다수였고 기어이 회사까지 찾아가서 만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볼거리 가득' 도심 속 바다 아쿠아리움 인기
각양각색 물고기와 해양생물을 관람할 수 있는 도심의 대형 수족관, 아쿠아리움이라고 하죠. 방학인 데다 시원한 실내에서 볼거리를 즐기려는 관람객까지 몰려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나기 딱 좋겠네요.
나의 휴가를 숨겨라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도 다녀온 척하거나 여행 사실을 숨기는 등 회사에 휴가 계획을 알리지 않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네요. 업무와 관련한 회사의 연락을 피하기 위해 휴가 때 해외여행을 간다고 하고 알리바이를 위해 모바일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여행지 사진으로 바꾸는가 하면, 팀원들에게 줄 여행선물을 국내 대형마트에서 구입해 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대형 항공사에서 티켓샀는데 저가항공이라니...
대형항공사에서 비싸게 티켓을 샀는데도 저가항공사의 항공기에 탑승하게 되는 일이 일어나면서 승객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는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한 대의 항공기를 두 항공사가 함께 운항하는 공동운항, 이른바 '코드셰어'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합니다.
캠핑카 10년새 20배 늘어....
캠핑 문화가 활짝 피어나면서 올 6월 기준으로 국내 캠핑카 등록 대수가 6천700여 대에 달했다고 합니다. 특히 캠핑카는 방수와 냉·난방 문제에서 자유로운 편이라 텐트보다 편의성이 높고, 여행할 때 숙소나 장소에 대한 고민을 덜어 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전셋값 피난처는 어디일까요?
치솟는 전셋값을 견디지 못하고 올 상반기 서울을 떠난 이른바 '전세난민'들의 피난처는 경기 하남과 고양·남양주 등이었다고 합니다. 이들 지역은 모두 서울 주요 도심으로 1시간 이내 출퇴근할 수 있는 서울 생활권이라서 인기가 있나봅니다.
기적의 난민팀, 국기 대신 '오륜기' 달고 뛴다
이번 올림픽에는 사상 최초로 난민 대표 10명이 팀을 이뤄 출전하는데요. 케냐 북부의 난민촌에서 자란 5명의 선수와 스탭이 오는 토요일 개막식에서 이들은 조국의 국기 대신 인류 화합을 상징하는 오륜기를 들고 입장한다고 합니다.
오늘도 폭염 계속, 전국 곳곳 강한 소나기
요즘 날씨 예보가 맞을지 잘 모르겠지만 암튼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구와 광주가 33도, 서울도 31도까지 오르고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있을거라고 합니다.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부는 곳도 있고 시간당 20mm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대기 불안정이랍니다.
화요일 오늘도 화이팅하시길 바라며... 수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