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유소년 F.C 축구단, 中친선축구대회 3위 입상 쾌거

작성일: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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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중국 난퉁시에서 열린 2016년 삼성컵 국제청소년 축구 친선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거창한 유소년 .C 축구단(단장 유원호)이 출전해 3위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는 삼성컵 중국 자매도시 청소년 축구대회로, 중국인민대회우호협회 주최로 열렸다.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난퉁시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한국, 유럽, 중국 등 7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유원호 단장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운동을 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아울러 김세진(거창중) 코치 등 관계자 여러분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이 같은 입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로 대한축구협회와 경남축구협회에서는 엘리트축구부 창단을 요청하는 등 지원의사를 밝혔다. 앞으로 승승장구하는 거창군 유소년 축구단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