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록물 탐사대 국민디자인단 발족 및 간담회 개최
작성일: 2016-08-03
2016년 국민디자인단 특화과제 선정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8월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간기록물 탐사대 국민디자인단 발족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탐단의 추진은 2016년 6월에 있었던 행정자치부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특화과제 공모사업에서 거창군이 특화과제로 선정되어 시작됐다. 특별교부세 5천만 원 및 운영비 1천만 원을 확보하여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 및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엔 민·관이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을 서비스디자인 방법을 적용해, 주민이 스스로 기록물을 발굴하고 보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굴활동을 통해 기록물의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민디자인단 발족을 통한 활동이 민간기록물 발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 주민이 함께 정책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다. 8월에 추진 예정인 거창군 민간기록물 수집에 많은 협조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