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8월 4일

작성일: 2016-08-04

[거창단편뉴스]

■ 지난 2일 거창군 체육회 임모 상임부회장 임명 이틀만에 돌연 사임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26일.2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 새롭게 출발 했지만 지난달 양동인군수가 상임부회장 사무국장을 지명 했지만 갑작스런 임부회장의 사임으로 운영 차질 불가피

■ 지난3일 거창군 감사원 감사결과 기자회견 농민회등 민간인 해외여행 선심성 예산 지적 및 공무원 주의조치 앞으로 민간인 해외여행 예산편성 못한다.

■ 거창 유소년 fc축구단 중친선축구 3위 입상
지난달29일 중국 난틍시에서 열린 삼성컵 국제청소년 축구 친선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거창한 fc축구단이 출전해 3위입상의 위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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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8월 4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리우올림픽 개막 코앞으로...각종 문제는 여전

지구촌 축제, 리우올림픽 개막이 현지 시간으로 이틀 앞으로 다가와 분위기는 고조되고 있는데, 아직 경기장이 다 지어지지 않은 곳도 있고, 치안 문제도 여전하다고 합니다. 선수들이 먹고 자는 선수촌에선 '전구가 들어오지 않는다. 변기에 물이 내려가지 않는다' 등등 하루가 멀다 하고 선수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위험 지역으로 가라?…못 믿을 브라질 내비게이션

리우를 찾는 외국인들이 길을 찾을 때 주로 의지하는 것이 바로, 내비게이션인데요. 하지만 리우에서 만큼은 내비게이션만 보고 그대로 길을 찾아 갔다가 자칫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기를 가진 마약 유통 조직이 장악하고 있는 "파벨라"라는 곳으로 안내를 하는데 이곳은 경찰도 접근이 어렵다고 합니다.

미국 자존심 건드린 트럼프, 최대 위기

이른바 막말 폭격기 트럼프가 이번엔 무슬림계 전사자 부모를 비하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데요. 그동안은 노이즈 마케팅이 좀 통했다면 이번엔 지지율이 출렁이며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성매매 현장에서 딱 걸린 부장판사...추락하는 사법부

최근 잇따른 비리로 법조계가 뒤숭숭한데 이번에는 현직 부장판사가 성매매를 하다 붙잡혔습니다. A 부장판사는 사의를 표명했지만 대법원은 사직 처리를 보류하고 보직을 변경한 뒤 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행법상 판사는 일반 공무원과 달리 신분이 보장돼 파면이나 해임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가장 무거운 징계는 1년 이하의 정직이고,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에만 파면됩니다.

결핵 'OECD 1위 오명' 이유 있었네…대책 실효성 의문?

결핵은 후진국병으로 꼽힙니다. 그런데 한국의 결핵 발생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영양상태가 불량할 때 잘 걸리는 결핵은 일반적으로 경제 수준이 높아지면서 발생률이 떨어집니다. 그런데도 '결핵 발생 1위'라는 오명은 잠복 결핵 환자 관리 등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123층 롯데월드타워, 연내 개장 사실상 무산

높이 555로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의 개장이 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대부분 공정을 마쳤고, 연말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개장식까지 계획했지만 그룹 내외에 악재가 많아 차질이 생겼습니다.

서울시 청년수당 첫 지급...복지부 시정명령

서울시가 구직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활동비를 주는 청년수당을 처음 지급했는데요. 이에 보건복지부는 청년들의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즉각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서로 다른 입장이네요ㅠㅠ

나흘 만에 ‘또 사고’…승객이 직접 탈출

인천 지하철 2호선의 출입문이 고장 나, 승객들이 직접 문을열고 탈출해야 했습니다. 개통 첫날인 지난주말에 잇달았던 사고에 이어, 나흘 만에 또 사고가 났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하는데 걱정입니다.

남녀 보험사기단…채팅 만남 뒤 음주운전 유도

채팅으로 남성을 만나 음주운전을 유도한 뒤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과 보험금을 챙긴 남녀 사기단이 붙잡혔습니다. 여성들은 범행 대상을 꼬여내고, 남성들은 사고를 내는 식으로 역할을 나눠 맡았습니다.

‘탈북자 학교’ 손도끼 협박 용의자 추적

경찰이 지난달 탈북자 지원 학교에 손도끼와 협박편지가 배달된 사건의 용의자를 지목하고 쫓고 있는데 국가보안법 위반사건에 해당한다고 보고있습니다. 협박 편지에는 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흘려 쓴 손글씨로, "미국을 찬양하지 말고 북한을 비판하지 마라", "반북활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해치겠다"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제주공항 검색대 혼잡 ‘극심’…관광객 ‘불편’

휴가철을 맞아 제주공항 대기실이 연일 북새통입니다. 하루 5만 명이 몰려드는데, 검색 시설과 인력이 부족해,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다고 합니다. 공항공사는 피서인파에다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여권 확인 작업이 지연되면서 공항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름철 계곡 야영객 안전 ‘비상’

계곡에서 야영을 하다 갑작스러운 폭우를 만나 위험에 빠지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해마다 고립 사고가 되풀이되지만, 조치는 여전히 부실하다고 합니다. 월요일 발생한 사고도 야영객들이 119에 구조를 요청하기 3분 전에 대피 방송이 흘러나와 사실상 대피방송으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부실한 대피방송과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문제입니다.

"절약보다 건강이 더 중요"...경로당 에어컨 켜기 운동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면서 정부나 지자체에서 에너지 절전을 당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농촌 마을에서는 사정이 다릅니다. 오히려 지나친 절약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해친다며 에어컨 켜기 이색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LG전자, 타임스퀘어에서 한국 문화유산 홍보

LG전자가 이달 한 달 동안 미국 뉴욕 임스퀘어에서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국의 세계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40차례에 걸쳐 상영될 60초 분량의 이 영상은 불국사와 경주역사유적지구, 제주 화산섬 용암동굴 등 11개 문화유산과 1개 자연유산을 표현합니다.

'보험사기 예측'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빅데이터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진대회가 열립니다. 주관사인 한화생명은 지난 10년 동안의 보험사기와 일반 가입자 정보를 바탕으로, 보험사기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문제가 출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4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비롯한 상 12개와 상금 2천200만 원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중국, 한국인 상용비자 요건 강화…'사드보복' 소문도

중국 당국이 한국인에 대한 상용 비자 발급 요건을 강화한 것을 알려졌습니다. 외교 당국이 사실 무근이라며 강력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측의 압박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