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8월 9일
작성일: 2016-08-09
[거창단편뉴스]
■ 지난8일 거창군의회 형남현의원 기자회견에서 의장선거 과정서 모언론사 대표에게 협박 받았다.고 밝히며 김향란의원에게 나에게 죄가 있다면 고소해 달라며 나에 대한 고소가 없다면 법적 조치 하겠다.
치킨게임 양상으로 2라운드 맞아 향후 구추 주목.
■ 지난8일 김무성 새누리당 전.대표 거창군 방문 서울우유.전통시장. 수승대등을 방문 지역 민생을 살피며 소통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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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8월 9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수영 황제' 펠프스, 통산 19번째 금메달
미국 수영선수 펠프스는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남자 계영 400m에서 3분09초92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통산 19번째 금메달이자 23번째 메달을 따면서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파키스탄 자폭 테러...100여 명 사상
파키스탄의 한 병원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50명 이상이 숨지는 등 백여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변호사협회 회장이 출근 도중 괴한의 총에 맞아 숨져 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조문을 온 변호사들을 비롯해 경찰과 취재진 등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응급실 입구에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일왕 "생전에 물러나겠다"…일본 정계 '들썩'
아키히토 일왕은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80대 고령의 나이에 국가 상징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데 힘에 부친다고 토로했습니다. 생전에 왕위를 이양하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밝힌 건데요. 나루히토 왕세자에게 왕위를 넘길 경우 지난 1817년 이후 200년 만에 생전 퇴위가 이뤄지게 됩니다. 언제 이양할지 시기는 불투명하지만 당장 60년 넘게 유지된 왕실 규정부터 고쳐야 합니다.
경제 어렵다는데 韓 신용등급 '역대 최고'…왜?
S&P는 작년 9월 한국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높인 이후 11개월 만에 다시 한단계 높은 AA등급으로 올렸습니다. AA는 S&P의 21개 등급 중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한국이 이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향후 3~5년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은 대다수 선진국보다 우수하다고 하며 2019년 1인당 GDP는 3만불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전력수요 사상 최고치...예비율 5%대 비상경보 직전까지
전력수요는 대체로 여름보다 겨울에 높지만 올해는 이상 폭염으로 여름철 최고 전력수요가 겨울철 기록까지 넘어서면서 오늘 전력 예비율도 5.98%, 예비전력 503만kW로 떨어졌습니다. 예비력이 500만kW 미만으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비상경보가 발령됩니다.
가짜 접착제 유명상표(록타이드)…짝퉁 판매 적발
독일의 유명 접착제의 경우 전자제품에서부터 중공업 장비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이를 본떠서 만든 가짜 접착제의 경우 내구성과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배관 자재를 만들어 건설현장에 공급하는 업체가 가짜 접착제를 사용했다가 60도 이상의 고온에서 밸브에 누수가 발생하는 결함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상조업체 잇단 폐업에 피해 속출
지난달 5일 유명 연예인(이정길)을 두고 광고하던 국민상조가 돌연 폐쇄되면서 돌려줘야 할 회비는 4백여억 원이었지만, 한국상조공제조합에 예치한 금액은 90여억 원밖에 안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상조에 가입된 소비자들도 걱정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최근 2년간 폐업한 상조회사는 60곳이 넘고, 최근 3년간 해마다 1만 건 이상의 상조 피해가 소비자원에 접수됐는 등 상조 피해가 급증하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재무구조가 부실해 회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상조업체 32곳에 대해 직권 조사에 나섰습니다.
뺨 맞은 아기 엄마 '쌍방폭행' 입건...논란 확산
서울 은평구 금연구역(횡단보도)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했다는 이유로 건널목을 건너던 아기(7개월) 어머니(20대)가 50대 남성으로부터 뺨을 맞은 사건이 있었는데, 경찰이 이 여성을 사건 초기 이른바 쌍방폭행으로 입건된 것을 두고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둘러싼 논란을 보면 폭행당했을 때 어느 정도 저항하는 것을 폭행으로 봐야 할지, 사회적 논의를 통해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음란행위'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제주서 성매매 변호
음란행위로 물의를 빚고 사직한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성매매 알선 혐의로 구속된 여행사 대표 A씨의 변호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전 지검장은 2014년 8월 제주시 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조사 과정에서 면직 처리됐는데 지난해 9월부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5~6학년 여제자들 성추행 초등학교 체육교사 구속
여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50대 체육교사가 구속됐습니다. 울산의 초등학교에서 일하는 A씨는 올해 1학기 체육수업을 하면서 상습적으로 여학생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학교 학생을 전부 조사해 5-6학년 여학생 여러 명이 피해를 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미군과 하룻밤 보낸 산모, 호텔 화장실에 영아 시신유기
이번 사건은 정말 어처구니없고 기가 막히는 사건입니다. 세상에 이런 일도 있을까 싶은데요, 임신 7개월인 30대 여성이 홍대클럽에서 만난 낯선 외국인 남성과 함께 호텔에서 성관계를 하던 중 양수가 터져 아이를 낳았는데 신생아는 숨졌고, 산모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호텔에서 점심을 먹다 체포됐습니다.
"항공권 싸게 줄게"...유명 연예인도 속았다
유명 연예인을 상대로 항공권을 싸게 사주겠다며 수억 원을 받아 달아난 사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유명 연예인들까지 대거 돈을 뜯겼는데 피해자만 5백여 명, 금액도 8억원에 달합니다. 실제로 몇 차례는 항공권을 최고 10분의 1 가격에 사게 해두며 신뢰를 얻은 후 이후 사기를 벌이는 형태이네요.
한약 먹은 후 탈모된 아기…배상금은 300만 원
이제 막 태어난 지 27개월 된 남자아이의 머리카락은 물론 눈썹까지 완전히 탈모가 됐는데요. 회복 가능성이 10%라고 합니다. 한 대형 한의원에서 지어준 한약을 먹고 나서부터 이런 탈모가 진행된 것으로 보이는데 한약 때문에 탈모가 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한의원과 법정 다툼을 하는데 논란입니다.
수면유도제 몰래 투약하던 간호조무사 사망
며칠 전(5일) 광주광역시의 한 병원에서 30대 간호조무사가 수면유도제를 몰래 투약하다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병원의 마약류 관리 허점이 또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화여대생 "최경희 총장 사퇴할 때까지 점거 유지"
12일째 이화여대 본관을 점거중인 학생들이 최경희 총장이 사퇴한다는 내용을 공문으로 보내줄 때까지 본관 점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델타항공 마비...전 세계 승객 10만 명 발 묶여
세계 2위 항공사인 델타항공의 전산이 마비돼 이 항공기를 이용하려던 전 세계 승객 십만 명 이상이 공항에서 발이 묶였습니다. 일단 테러는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월요일 새벽부터 전 세계 수십 개 공항에서 큰 혼란이 벌어졌습니다.
시원한 게 최고!...폭염·열대야에 영화관 피서 인기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영화관 피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좀비 영화, 부산행 그리고 개봉 12일 만에 5백만 관객이 찾은 인천 상륙작전이 가장 큰 인기인데요, 우선 이렇게 잘 만들어진 우리 영화가 관객들을 불러 모으는 가장 큰 원인일 겁니다.
영덕 장사해수욕장서 1.7m 대형 갈치 잡혀
영덕군 장사해수욕장 수상구조요원이 수영구역에서 대형 갈치를 잡았는데. 이번에 잡힌 갈치는 수심 200m 이상 심해에서 주로 살며 연안에서는 드물게 발견되는 희귀어종으로 기력을 많이 잃은 채로 해류에 떠밀려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속 150km, 백사장 위에서 펼쳐진 '드론 레이싱'
해운대 백사장 위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 30여명이 참가한 드론 레이싱 대회가 열렸습니다. 한국 챔피언인 12살 김민찬 군과 유럽 챔피언인 영국 소년 15살 루크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됐는데, 김민찬 군이 큰 차이로 승리하며 우승했습니다.
뜨거운 여름밤 '별똥별 우주쇼'가 온다
이번 주 금요일 밤 올해 최대 유성쇼가 펼쳐진다고 하네요. 열대야 무더위도 식힐 겸 밤하늘 별똥별 구경 나가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매년 이맘때 여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133년 주기로 태양을 도는 혜성이 먼지 띠를 남겼는데, 해마다 8월 지구가 통과할 때마다 잔해물들이 대기권에 들어와 불타며 떨어지는 겁니다. 절정은 오는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새벽 사이. 북동쪽 하늘에서 한 시간에 최대 150개의 별똥별이 쏟아질 걸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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