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이용권, 무료진료, 이사서비스 등 후원 약속

거창읍(읍장 손용모)은 지난 8일, 하나로휘트니스클럽, 성은효요양병원, 이사서비스 문갑이씨와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허브사업 정기후원 협약을 맺었다.

하나로휘트니스클럽은 저소득층 10명에게 매월 무료 목욕이용권을 지원하기로 약속했고, 성은효요양병원 역시 저소득층에 한방, 내과, 외과 무료진료서비스와 골다공증검사, 복부초음파검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다리차를 가지고 이사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문갑이씨도 저소득층 가구가 이사를 할 때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이번에 참여한 업체들은 입을 모아 “복지사업 취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정기후원 협약을 맺었다.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 사업에 동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읍 담당자는 “최근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 발굴된 자원은 맞춤형 통합복지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민이 적극 동참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