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8월 11일
작성일: 2016-08-11
[거창단편뉴스]
■ 거창군 9월까지 하반기 제1차 체납액 일제정리
8월부터 9월말 까지 2016년도 하반기 제1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대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에 나선다.
■ 동아대 학생들 가북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지난8일부터 13일까지 동아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마을마다 회색벽에 알록달록 그림이 그려져 골목길 마다 예술작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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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8월 11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1일 오전, 남자축구 C조 3차전에서 후반 32분 권창훈의 천금 같은 결승골을 앞세워 멕시코를 1-0으로 제압하고 2승 1무(승점 5)가 된 한국은 C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한국은 14일 D조 2위 온두라스와 4강 진출을 다툽니다.
짜릿한 대역전극…에페 사상 첫 금메달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대역전극이었습니다. 펜싱 대표팀 막내 박상영 선수가 따낸 리우 올림픽 세 번째 금메달은, 한국 펜싱 에페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이어서 의미가 더 큽니다.
진종오, 올림픽 사격 사상 최초 3연패
'사격의 신' 진종오(37·KT)가 올림픽 사격 사상 최초 3연패의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2008년 베이징 대회와 2012년 런던대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수확한 진종오는 올림픽 단일 종목에서 3연패를 달성한 최초의 선수로 등극했네요.
여야,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추진
잇따르고 있는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요구에 정부는 난색을 표했습니다만, 정치권 분위기는 다릅니다.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일반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전기요금 누진제를 간소화하고, 최고·최저 요금의 차이도 지금의 11.7배에서 1.4배로 대폭 줄이겠다는 겁니다.
음주운전 구형은 셌지만…판결은 '징역 3년'
예전 음주운주 경력이 있는 70대 운전자가 또 다시 음주로 사망사고를 일으키자 검찰이 음주 운전자에 대해 엄하게 처벌하겠다고 하면서 징역 10년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가해자가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구형량의 절반도 못 미치는 징역 3년이 선고됐습니다.
"하반신 시신 단서를 찾아라"…전국에 수사협조 요청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경북 포항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하반신 시신의 단서를 찾기 위해 전국 수사기관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 상반신 등 다른 부위가 발견됐는지 파악하고 실종사건 등 단서가 될 만한 사안과 공조 수사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불난 집서 발견된 부부 시신…체포된 소방관
최근 경기도 안성의 한 가정집이 불에 타고 집주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용의자를 잡고 보니 현직 소방관이었습니다. 도박 빚 때문에 강도짓을 하려고 집에 침입했다가 싸움이 일어나 부부를 살해한 뒤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가 난다" 4살 친조카 살해한 이모 긴급 체포
4살 친조카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이모가 긴급체포됐습니다. "화가 난다"는 이유였다고 하는데 경찰이 학대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피해 아동은 엄마와 생활하는 한부모가정 자녀로, 엄마가 다른 지역에서 일하고 있어 최근 외가에 맡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 감사원 공무원인데 결혼해요" 속여 수천만원 가로채
자신이 감사원 고위 공무원이라며 결혼을 원하는 중년 여성에게 접근해 4천200여만원과 중형 승용차 등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지모(50)씨를 구속됐습니다. 지씨는 2013년 지인 소개로 알게 된 A(47)씨가 한 차례 이혼한 경력이 있으며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재혼하기를 원한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66%는 8∼9월에 발생…어패류 조심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 섭취나 바닷가에서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며 환자 대부분은 발열과 구토와 같은 경미한 증상으로 끝나지만 간질환, 당뇨·폐결핵 환자의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돼 사망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최근 통계를 보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66%는 8∼9월에 발생했다"며 "어패류를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횟감용 칼과 도마를 따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일 타들어 가고 채소잎 메말라...농작물 피해 확산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농작물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과와 복숭아 같은 과일은 햇빛에 타들어 가고, 채소는 아예 잎이 말라버리는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또 어린이집 차량 사고…2살 남아 ‘참변’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두 살배기 아이가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를 막기 위해 만든 안전수칙, 이번에도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인재입니다. 어린이를 한 명씩 하차시키고 안전하게 도착한 것을 확인해야 한다는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았던거죠. 매번 말뿐인 우리나라 어른들때문에 안따까운 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목숨 끊는 법' 올린 초등생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자살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자살 카페'를 운영하다 적발됐습니다. 그리고 해당 카페는 폐쇄했습니다. A양에게 자살 관련 정보를 인터넷에 올리지 말라고 주의하고, 정기적 정신 상담 치료를 받게 했습니다. A양은 "자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심각한 문제인 줄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횡령 혐의' 벗고 서울시향 찾은 정명훈 "기쁘고 반갑다"
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감독이 오랜만에 지휘자로 국내 활동을 시작합니다. 서울시향 예술 감독직을 내려놓은 지 8개월 만입니다.
공원 우레탄 트랙서 크롬-납 300배 검출
발암 물질인 납과 크롬은 피부 및 호흡기 염증의 원인이면서 지능과 행동발달에 장애를 일으키는데 몸속에 축적돼 더 심각한 문제를 낳습니다. 우레탄으로 만들어진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닌데 걱정입니다.
화재 나면 자동 신고…'스마트 시티' 현실로
송도와 청라 신도시에는 도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관제센터에 즉시 경보가 울리면서 소방서에 자동으로 신고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알려줍니다.
관광객이 뽑은 한국의 가장 놀라운 모습
대중교통 요금이 저렴하고 편리하며 환승도 된다는 점에서 놀라운 것으로 꼽혔으며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그 빠른 속도에 놀랐으며 가위로 삼겹살, 치킨 등의 음식 자르는 문화는 다른 국가에서는 음식을 자를 때 가위를 잘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라고 외국인 관광객들은 생각했습니다.
연필보다 자판…디지털시대 ‘악필’ 늘어
연필이나 볼펜보다는 키보드가 더 익숙한 요즘, 손글씨 쓸 일이 별로 없죠. 그러다 보니 나이와 상관없이 악필이 늘고 있고, 아예 글씨 쓰는 법을 따로 배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경주 올 최고 38.2℃...모레 폭염 절정
어제 경북 경주 낮 기온이 올해 전국 최고인 38.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은 금요일인 모레 절정을 이룬 뒤 조금씩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요즘 올림픽 경기 관람으로 더 피곤해질 수도 있는데요.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