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8월 12일
작성일: 2016-08-12
[거창단편뉴스]
■ 거창군 농업발전기금 융자 신청 접수
거창군은 오는 17일 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신청을 접수 받으며 하반기 융자규모는 14억2900만으로 올해 융자기금지원 계획 30억원 중 상반기 집행 하고 남은 금애이다.
지원조건 운영작금 3천만원 1년거치 2년 상환, 시설자금 5천만원 2년거치 3년상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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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8월 12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양궁 金 장혜진 "자신있게 쏘자고 끝까지 되뇌었다"
장혜진 선수는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독일의 리사 운루를 세트스코어 6-2(27-26, 26-28, 27-26, 28-27)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8일 단체전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입니다.
112년 만에 보는 올림픽 골프
리우 올림픽에서 특히 관심이 많은 종목이 바로 112년 만에 부활한 골프인데요. 한국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안병훈은 올해 유럽프로골프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왕정훈과 함께 나흘 동안 경기를 펼칩니다.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골프 대표팀 박인비는 태극마크가 박힌 선수복을 입고 결전의 땅 리우로 출발했습니다.
한국제 활에 유창한 한국어…양궁 '한류 바람'
리우 양궁장에는 우리 선수들의 탁월한 기량만큼이나 한류 바람이 거셉니다. 한국 유학을 통해 우리말이 유창한 외국인 선수가 있는가 하면, 가장 인기 있는 활도 한국 제품입니다.
트럼프, "오바마와 힐러리가 IS 창설"...또 막말 파문
여기도 이상한 사람 한명 있네요. 온갖 막말로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된 도널드 트럼프의 언행이 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상대 당의 힐러리 후보를 극악무도한 테러세력, 'IS의 창설자'라며 조롱했습니다.
특별사면 오늘 발표...CJ 이재현 포함된 듯
정부가 오늘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을 최종 확정해 발표합니다. 재계 인사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란이 된 전기료 누진제와 관련해 정부와 새누리당은 긴급 당정협의를 열고 우선 올 7월부터 9월까지 누진제를 조정해 전기요금을 20% 정도 내리기로 했습니다. 또한 검침일에 따라 월별 전기료가 부과되는 기간이 달라, 한여름에는 가구별로 요금 차이가 크게 난다는 지적입니다.
롯데홈쇼핑, 보험사에 고객 정보 팔아 37억 '꿀꺽'
비자금 조성과 금품 로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롯데홈쇼핑이 이번에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몰래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험사에 정보를 팔아 넘기고 챙긴 돈만 37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성전환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대포통장 만든 20대 입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성전환 수술비를 구하던 20대에 접근해 대포통장 등을 만들게 한 뒤 필리핀 사기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23살 최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교도소 출소 후 전 동거녀 찾아가 살해…50대 체포
인천 남부경찰서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과거 함께 살다가 헤어진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56살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년간 복역한 뒤 지난 6월 출소한 A씨는 B씨와 재결합 문제로 이야기하던 중 화가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총포사 주인 한눈판 사이에...엽총 방아쇠 당긴 손님
대전의 한 총포사에서 50대 손님이 엽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총기 소지 허가가 있어 실탄을 갖고 있었는데, 총포사 주인이 잠시 한눈판 사이에 본인이 갖고 있던 실탄 3발 중 한발을 넣고 방아쇠를 당긴겁니다.
단속 나오면 '잠깐'...문 열고 냉방 여전
정부가 올여름 처음으로 문을 열고 냉방 영업을 하는 이른바 '개문 냉방' 업소를 서울 명동을 비롯해 부산, 인천 등 전국 14곳에서 대대적으로 시행했습니다. 한 차례 적발되면 경고, 두 차례 이상부터는 최대 3백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단속 첫날 명동에서만 5곳이 경고를 받았습니다. 상인들은 문을 닫으면 손님들이 들어오지 않아 영업에 지장을 받는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항생제 처방 만연...지속적인 관리 필요
우리나라에서 최근 4년간 감기 등으로 항생제를 처방한 비율은 44∼45%입니다. 지난 2002년의 73%에서 꾸준히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처방률이 높습니다. 항생제 사용량이 선진국보다 너무 많아 정부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암 재발 부르는 '암줄기세포' 생존방법 밝혀져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되어 사망하고 있어 문제인데요. 이번에 국내 연구진이 암줄기세포가 생존하는 방법을 밝혀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암줄기세포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통해 암의 전이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업용 드론 활용 확대...민·관·학 협력 강화
전 세계 민간 드론 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4배가 넘는 109억 달러, 이 가운데 특히 산업용은 17배 가까운 6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따라서 드론 시장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각종 규제는 풀고 지원은 늘리고 있으며, 드론이 장애물을 피해 날 수 있는 3차원 정밀 지도 구축과 안전 관련 기술 개발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온라인으로 싸게 산 수입 차…'유령 차' 논란
국내 한 온라인 쇼핑몰이 수천만 원짜리 수입차를 판매했습니다. 그런데 구매한 사람은 있는데 정작 팔았다는 사람이 없어서 유령 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구매 경로가 늘고 가격이 내려 좋지만, 수입차의 온라인 판매 시도가 유령 차 논란으로 이어질 만큼 아직 기존의 유통채널과 영업사원들의 저항이 거셉니다
"돈 내면 보여줄게"…음란방송 BJ 무더기 검거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음란행위를 생중계한 여성 진행자들이 대거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하루 최고 1백만 원이 넘는 돈을 벌기 위해 점점 노출수위를 높였다고 합니다. 검거된 여성 진행자 가운데는 학생이나 가정이 있는 20대 주부도 있었습니다.
"오늘 밤 별똥별 보며 소원 빌어보세요"
오늘 밤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소원을 빌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 밤 1시간당 최대 150개 가량의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우주쇼가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별똥별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시간은 밤 10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입니다.
내 눈이 공인인증서…쏟아지는 홍채인증 기술
금융 거래를 할 때 꼭 필요한 것, 바로 공인인증서인데요. 늘 가지고 다녀야 하고,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우리 몸에 있는 이 눈이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것이라고 합니다. 시중은행들은 아직은 시범운영 중인 홍채 인증 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차례로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더위 꺾을 '효자태풍' 없나?…다음 주 발생할 듯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1994년에도 제 13호 태풍 '더그'가 절묘한 이동경로를 보이며 폭염과 가뭄을 해소 시켜줬고, 이후 더그는 이른바 효자태풍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강타하고 있는 올해도 효자태풍이 간절한 시점인데요. 기상청 예측에 따르면 다음 주에 발생할 제 7호 태풍 '찬투'가 이번 폭염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전국 곳곳의 낮 기온이 35도를 웃돌며 폭염이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 최고치가 사흘 만에 또 경신됐습니다. 오늘도 만만치 않은 하루가 될건데요. 주말이 최대 절정이라고 하니 조금만 있으면 폭염이 나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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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전기료 6만원 내던 집이 → 에어컨 12시간씩 켜면 월 54만원 요금 폭탄... 여기서 3만원 깎아 주는 셈. 7~9월 전기료 한시 인하에 대한 조선일보의 손에 잡히는 설명.(조선)
*등급 구간 상한선 50kw 높혀 인하 효과...
2. 친구가 보낸 ‘카톡 찌라시’ 퍼날라도 → 범법자 될 수 있다. 지난해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죄 70% 급증.(동아)
3. 폭염속 전국 식수원 녹조... → 대청호, 낙동강(함안보, 고령보 일대 2곳) 조류(藻類) 경보. 팔당은 경보 수준(1ml당 1000개) 은 아니지만 남조류 검출(431개). (동아)
4. 美 불심검문 대상 → 95%가 흑인. 美 법무부-볼티모어市 조사. 獨, 부르카 착용금지, 이중국적 폐지... 집권당 소속 지방정부 내무 장관들 연방정부에 제안 추진. (국민 외)
5. ‘국립공원 100경’ → 2011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선정한 전국 20개 국립공원 대표경관. 이번에 무등산 4곳 새로 추가로 104경 됐지만 명칭은 그대로 ‘100景’ 으로 하기로 했다고.(국민 외)
6. ‘성인(聖人)이라도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고, 죄인에게도 미래가 있다’ → 김수창 전 지검장이 최근 성매매 알선 사건 변호에서 인용한 ‘오스카 와일드’의 말. 2년전 자신의 일도 언급...(한국)
7. 누진제 풀면 전력대란 우려된다던 한전 → 폭염 속 원전 4기, 무더기 가동 중단. ‘일상적 예방 정비’ 해명. 이렇게 많은 원전 동시 중단은 처음. 일각에선 ‘전력예비율’ 떨어뜨리기 위한 의도...(한경)
8. 올림픽 축구 탈락위기 브라질 → 2무 끝에 1승, 겨우 8강. 아르헨티나, 일본은 1승1무1패로 골득실에서 탈락. 지난 대회 우승팀 멕시코도 한국에 져 탈락. (조선 외)
9. 녹지의 힘 → 녹지 주변 기온이 주변 상업지구보다 기온 3도 낮아. 국립기상과학원, 2013∼ 2015년 서울 강남 선정릉과 주변 상업지 16개지점 센서 분석 결과. (세계)
10. 감기에도 항생제... → 한국 항생제 사용률 OECD 평균보다 35% 많아. 장알균 반코마이신의 경우 치료 안되는 내성률 36.5%. 독일(9.1%), 프랑스(0.5%).
(경향 외)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