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8월 22일
작성일: 2016-08-22
[거창단편 뉴스]
■ 거창부부 변사체 경찰수사 cctv단서 확보 못해 19일 자택 컴퓨터 압수수색. 통화내역. 가족들 조사착수 수사 급물살 예상
■ 거창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8~21일까지 열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 거창군 홍보관 큰 호응을 받았다.
■ 양동인 거창군수 고제면 개명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을 둘러 보며 헌장점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오는 10월 완공 목포로 조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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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8월 22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올림픽에서 116년 만에 열린 여자 골프의 역사적인 금메달의 주인은 대한민국의 박인비였습니다. 4 라운드 내내 냉철한 승부를 펼친 박인비 선수는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를 압도하며, 완벽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오늘 올림픽 폐막이네요. 이번 리우 올림픽에선 미국의 독주 속에 영국과 일본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영국이 금메달 27개로 중국을 밀어내고 2위에, 아시아에선 중국과 우리나라가 주춤하는 사이 일본이 금메달 12개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영국와 일본이 약진한 비결은 두나라 모두 생활체육이라는 튼튼한 뿌리가 있기 때문인데요. 어릴 때부터 학교와 클럽에서 학업과 스포츠를 병행하는 문화는 두터운 선수층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금메달 아홉 개와 은메달 세 개, 동메달 아홉 개를 따낸 우리 선수단은 현재 종합 순위 8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주와 이탈리아 등의 마지막날 메달 결과를 더 지켜봐야 하지만, 목표였던 4회 연속 종합 10위권 내 달성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기대했던 태권도 차동민이 동메달을 따내면서 두 자릿수 금메달은 12년 만에 다시 좌절됐습니다.
태영호 공사의 망명 이후 북한이 해외 주재원 소환령을 내린 가운데 중국에서는 북한으로 가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평양행 기차표가 동이 나고 북한 주재원 집단 거주지 주변 거리는 전에 없이 한산해졌다고 합니다.
통일부는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의 탈북과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연합군사훈련을 계기로 북한이 테러 등의 도발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는데 테러 유형으로는 주요 탈북민 대상 테러, 해외 공관원과 교민 납치, 인권활동 중인 반북 활동가 암살, 사이버테러 등을 꼽았습니다.
요즘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길거리 토스트, 그리고 숙취해소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선 팔지 않는 색다른 상품에 호기심을 느끼는 건데요, 유통업체들도 이른바 희귀 아이템 찾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한도 초과 등의 이유로 갑자기 신용카드 결제가 안 돼 당황했던 경험 더러 있으실 겁니다. 앞으로는 카드사들이 신용카드 사용을 정지시키기 전에 이런 사실을 고객들에게 미리 알려줘야 합니다. 오는 11월부터는 카드사들이 문자서비스를 통해 반드시 사전고지하게 됩니다.
주인 없이 길을 헤매는 유기동물이 여름이면 급증한다는데요. 월평균 무려 8천여 마리 정도라네요. 동물을 생명체로 보지 않는 우리 사회의 낮은 시민의식 수준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호소에 들어온 유기동물은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열흘 후 안락사 될 운명을 맞습니다.
담배의 독성 성분인 니코틴 원액을 이용해 남편을 살해하고 10억 원대 재산을 빼돌린 혐의로 40대 여성과 내연남이 구속됐습니다. 국내에서 니코틴 원액이 살인 범죄에 이용된 것은 처음입니다.
늦은 밤, 서울 4대문 안에서 택시 잡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택시가 잘 없기 때문인데요. 이렇다보니 승용차를 이용한 불법 영업이 판 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동학대 10건중 8건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가해자는 대부분 부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작년에 1만9천209건으로 3년 사이 8천건 이상 증가했고 아동학대로 판명된 1만1천709건 중 아동의 가정에서 발생한 아동학대는 9천378건으로 전체의 80.1%를 차지했으며 부모가 학대행위자 인 경우도 약 80%에 달했습니다.
탑승자가 바퀴에 달린 발판에 서서 달리는 전동휠. 최근 레저나 출퇴근용으로 부쩍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런데 전동휠을 인도나 자전거 도로에서 타면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현행 도로교통법은 전동휠을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반드시 차도에서만 달려야 하고 운전면허도 필요합니다.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스포츠 스타는 물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동참하면서 지금 미국에서는 팔굽혀펴기 캠페인이 빠른 속도로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22명의 퇴역 군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22번의 팔굽혀펴기를 한 뒤에, 다음 사람을 지목하면 되는데요. 지금까지 약 칠백만 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했는데~ 이천이백만 명이 넘을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22회 팔굽혀펴기 캠페인이 제2의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대장암 발병률이 10만 명당 45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데요. 올해는 남성이 걸리는 암 중 대장암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방으로는 육류 소비를 줄이고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병과 관련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장 내시경 검사를 40세 이상부터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육군이 군내의 잘못된 음주문화를 개선하려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마다 일과 종료와 함께 부대별로 내보내는 '일일방송'에 과도한 금주금지 방송을 하고 캠페인의 3대 금지사항으로 음주 강권을 비롯해 음주운전과 이성동반 2차 회식이며 돌아가며 원샷과 건배하지 않기 등 건전한 음주 생활화를 위한 실천사항도 제시했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발달로 SNS를 통한 마약류 주문이 급증하고 마약류에 손을 대는 여성과 청소년들이 늘면서 지난해 수사기관에 적발된 마약류사범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더이상 마약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핸들과 브레이크, 가속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가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포드가 2021년까지 핸들이나 브레이크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 대신 반려식물 키우기가 성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동물보다 기르기 쉽고 비용도 덜 들어가서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화초 가꾸며 외로움 덜고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다보니 홀몸 어르신에게는 우울증 예방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평지를 빠르게 걷는 것도 좋지만 계단을 오르는 것이 효과가 2배 이상 크다고 하네요. 매일 계단을 네 층만 걸어 올라가도 사망 위험을 3분의 1가량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결과 매일 적어도 80계단, 4층 이상 오르는 사람이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서울의 기온이 36.6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요. 오늘도 서울 35도, 대전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내일도 남부 내륙과 강원 산간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동풍이 불어오는 강원 영동 지역은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합니다.
월요일 아침입니다. 무더위가 이번주 부터 물러간다고 하네요 이번에 진짜일지ㅎㅎ...슈퍼컴퓨터가 있지만 오랜된 전문가가 부족하고 조직도 나뉘어져 잘 안된다고 하네요. 암튼 무더운 날씨 사라지길 기대하며 이번 한 주도 활기차게 화이팅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