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8월 24일
작성일: 2016-08-24
[거창단편뉴스]
■ 거창군 우박 피해 사과 팔아주기 운동 전개
거창군농업기술센타 의박 피해 농가 우박피해 사과팔아주기 운동 전개로 지난7월 우박 피해를 본 가북 동촌마을, 웅양면 일대 27개 농가 사과 30톤 홍로 추석까지 판매
■ 출하 앞둔 거창 홍로사과 썩어 들어가는 일소와 밀병 피해가 확산 되어 농민들의 상심이 깊어지고 있다.
가뭄과 고온현상으로 추석 출하를 앞둔 홍로사과가 일소현상과 밀병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 지난 거창군수 재선거에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출마 했던 김창호교수가 새누리당 탈당 및 정치활동을 접고 사업에 충실 하겠다는 뜻 밝혀...
향후 활동 반경에 귀추가 중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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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8월 24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사기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피해자로부터 1억 원의 돈을 빌렸다가 일부 돈을 갚지 못해 사기혐의가 적용됐다는데요. 고발을 한 사람이 바로 이석수 특별감찰관, 다시 말해 얼마 전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수사의뢰한 이석수 감찰관이어서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구글에 국내 지도 데이터의 반출을 허용할지 여부가 오늘(24일) 최종 결정됩니다. 그간 정부는 구글의 위성사진 서비스에서 국가 중요시설을 보안 처리할 것을 지도데이터 반출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구글은 보안 처리 요구 근거가 없다며 맞서왔는데요.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구글이 기존 입장을 되풀이할 경우 반출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각급 학교가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했지만 운동장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치의 9배가 넘는 발암물질(납)이 대거 검출됐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고작 줄을 쳐 출입금지 표지를 부착한 게 전부인데. 전체 교체비용은 약 300억원인데 현재 예산이 20억 정도라서 전체 교체까지는 내년 말이나 되야 완료될 것 같습니다.
😠생후 50일된 아기의 허벅지뼈가 부러진 사건과 관련해 학대혐의를 받고 있는 아버지(25세)를 구속해달라는 서명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에 거주하는 아기 어머니 A씨는 지난 21일 인터넷 게시판에 남편의 구속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고 사흘만에 3천명 넘게 참여했습니다. A씨는 남편이 구속되지 않고 있어 답답한 심정을 알리고자 글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가르치는 5∼6살 원생 2명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착해지는 주사', '말 잘 듣는 주사'라며 팔을 주삿바늘로 찔러 상처가 나게 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교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대표적인 후진국 병인 '콜레라'가 15년만에 전라도 광주에서 발생해 감염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수입 해산물을 제대로 익혀먹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위생에 철저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 달 넘는 폭염으로 전남 완도에서 수백 억 원대의 전복이 폐사해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원인 규명을 통해 장기적으로 적조와 고수온 등에 대응할 신품종 개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단체급식을 하는 초중고등학교에 식중독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산 말고도 서울과 대구, 경북 봉화 등지의 학교까지 합치면 700명 넘는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여름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전체 식중독 환자수는 올해 크게 줄었지만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일선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급식사고가 발생하자 정부가 오늘부터 학교 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를 점검합니다.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29일부터 하려던 개학철 합동점검을 앞당겨 시행합니다.
😅깨가 서말이라는 가을철 별미 전어가, 요즘은 여름에 제철을 맞고 있습니다. 폭염에 바닷물 온도가 높아지면서 산란기가 앞당겨졌기 때문인데요. 매년 8월 말, 9월 초에 열리던 명지 전어축제도 올해는 열흘 앞당겨졌네요. 선선한 바람 불면 생각나던 가을 전어도 이젠 옛말이 됐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초에 이어 또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C형 간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무려 1만여명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라는데...C형 간염은 심한 경우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나기도 하며 B형 간염과 달리 백신이 없어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 9급 공무원 여성이 육아휴직을 내고 7급 시험을 준비한다는 고발성 글이 유명 카페에 게시되면서 육아휴직 악용 논란이 뜨겁게 번졌습니다. 월급 일부를 받는 육아휴직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는 비판과 본인의 권리이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전남에서 시가 300억원 어치가 넘는 금맥이 터졌습니다. 해남의 한 야산 주변에 땅 속에서 그리고 인근 진도군의 한 섬에서도 발견됐다고 하는데 두 곳에 매장된 금광석은 21만t으로 잠정 평가, 생산할 수 있는 순수 금의 양만 따지면 627.5㎏, 시가 300억원 어치가 넘는다고 하네요. 금맥 찾기에는 국내 연구진이 새로 개발한 정밀 탐광기술이 동원됐다고 합니다.
😀서울이 해외 주요 도시에 비해 모바일 인터넷 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바일 네트워크성능 분석기업 루트메트릭스는 서울, 도쿄, 파리, 런던, 더블린, 마드리드, 뉴욕 등 7개 도시 중 서울의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가 74.4Mbps로 가장 빨랐고 2위는 44.6Mbps인 마드리드, 3위는 39Mbps로 도쿄라네요.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 반 동안 접수된 한방진료 관련 민원 115건을 분석했더니 10건 중 8건 이상이 부작용을 겪거나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부작용 사례가 55건으로 절반 정도, 기대만큼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사례도 41건, 이중 절반이 넘는 23건은 가슴 성형을 위한 침 시술을 받은 경우였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대형 보름달, '슈퍼 문'이 뜹니다. 세계적인 공공미술 작가 팀 '프랜즈위드유'가 오는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달 모양의 대형 조형물을 석촌호수 위에 띄울 예정입니다. 달 조형물은 지름 20m 크기로 내부에 설치된 조명에 따라 7가지 색깔로 변화하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가치가 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진주가 필리핀에서 공개됐습니다. 길이 67cm, 폭 30cm에 무게가 34kg로, 기존 최대 기록을 보유한 '알라' 진주보다 다섯 배 더 무겁습니다. 지난 2006년 필리핀 팔라완 섬 인근 바다에서 한 어부에 발견됐는데, 10년 만에 공개된 겁니다. 알고 보니, 이 어부는 진주를 '행운의 부적'으로 삼고 침대 밑에 보관해왔다는데요. 올 초 이사하면서 지역 관광청에 진주를 가져가, 언론을 통해 세계에 알려지게 됐다네요. 정밀 감정이 의뢰된 상태인데, 가치가 1억 달러, 1,100여억 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마약 용의자 1천700명 이상이 사살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필리핀 상원이 두테르테 정부의 마약 용의자 초법적 처형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개최한 청문회에서 경찰청장은 7월 1일부터 50여 일간 마약 용의자 1천779명이 처형됐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 미국 하와이 마우나라오 화산에서 과학자 6명이 시작한 '가상 화성' 훈련이 종료를 앞두고 있다네요. 과학자 6명은 그동안 지름 11미터, 높이 6미터의 돔 안에서만 생활하며 우주복을 입고 외출하는 등 고립 훈련을 해왔습니다. 우주인들이 오랜 기간 좁은 공간에서 함께 살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기 위한 훈련이었다고 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머지않아 운전기사 없는 택시가 등장할 걸로 보입니다. 조종사 없이 하늘을 나는 비행 택시도 개발 중이라네요. 우버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해 다음 주 미국 피츠버그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손님은 기존의 우버 앱을 이용해 무인 택시를 호출하기만 하면 되며 다만 아직 안전성을 확신할 수 없어 시범운영 기간 동안엔 운전석에 예비 기사가 함께 탄다고 하네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여전히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낮 기온 35도, 대구도 33도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지속되네요. 대기불안정으로 출근길,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아 무덥겠습니다.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새벽 사이에는 중북부 지방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비가 내리면서 금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8월 들어 처음으로 30도 아래로 내려가겠고요. 주말부터는 아침 저녁으론 공기가 선선해질 거라고 합니다.
즐거운 수요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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