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아들과 깡마른 60세 엄마, 미친 척 500일간 세계를 누비다!

거창군 한마음도서관은 9월 3일 오후 2시, 독서의 달을 맞아 여행을 테마로 한 작가초청강연회를 연다.

여행작가 태원준은 엄마의 환갑 잔치를 위해 모은 돈으로 엄마와 함께 500일간 70개 국, 200여 개의 도시를 여행한 이야기를 특유의 화법으로 풀어낸다.

태원준 작가는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EBS 세계테마기행 KBS 강연 100°C, EBS 세계견문록아틀라스, NGC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KBS TV, 책을 보다 등 다수의 TV와 라디오 여행 패널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여행계의 가장 핫한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이다.

참가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도서관(☎940-8470～6)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작가강연을 통해 지역민들의 정신적인 삶이 풍성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통의 문화공간을 많이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