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9월 2일

작성일: 2016-09-02

[거창단편뉴스]

■ Bnk경남은행 거창지점 추석 맞아 소외계층에게 차례 부담을 들어 주기 위해 지난1일 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거창군에 기탁

■ 거창군 오는5일부터 중형마트 전통시장 골목슈퍼 편의점등 소매 점포의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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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9월 2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20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가 국회의장의 야당편들기 논란으로 첫날부터 파행됐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사드 배치 등을 거론하며 사실상 야당 입장을 거들고 나선 게 발단이었습니다.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천시 주민 대표단이 어제(1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만나 김천시와 가까운 성주골프장에 사드를 배치하는 방안을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북한이 신형 핵 추진 잠수함 개발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신형 핵잠수함이 이번에 시험발사에 성공한 SLBM과 결합하면 공포의 무기가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브라질의 첫 여성 대통령인 호세프 대통령이 결국 탄핵됐습니다. 최악의 경제난과 부패 스캔들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호세프는 젊은 시절 군사독재에 맞서 싸우다 감옥 생활까지 한 여장부로 2001년 노동자당에 입당한 뒤 정치인으로 급성장했고 룰라 전 대통령의 전폭적 지원에 힘입어 브라질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됐는데 안타깝네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부동산 대출 규제를 강화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이혼하는 부부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혼해서 가계를 분리하면 대출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어 부동산 추가 구매에 유리하기 때문이라네요.

🙁한진해운이 청산되면 부산지역 천 200곳에 이르는 선용품업체와 급유업체, 항만용역업체들의 피해가 불가피합니다. 부산 경제에 미칠 직접 피해액만 한 해 4천 400억 원, 최대 만 천 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돼 부산경제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일본 롯데홀딩스의 신동주 전 부회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특별한 역할 없이 급여 400억 원을 받은 혐의를 신 전 부회장이 일부 인정했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어제(1일)부터 서울의 지하철 역 출입구 10미터 이내에서 흡연 단속을 시작했는데 첫날 단속에서 모두 86명이 적발됐습니다. 넉달 동안의 계도기간을 거쳤지만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지고 심지어 경찰까지 출동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해당 구역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을 물어야 합니다.

😁국내 주식 부자 2위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서경배 회장이 사재 3천억원을 출연해 '서경배 과학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재단은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 신진학자 3∼5명을 선발하고 각 과제당 5년 기준 최대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7에서 폭발로 의심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환불, 리콜 문의가 빗발치자 삼성전자가 오늘 원인 조사 결과와 함께 리콜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생리대 가격 거품 논란과 관련하여 유한킴벌리 등 생리대 제조사 3개사에 대해
정식으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생리대 가격을 부당하게 높게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문대 학생들이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놓고 함께 공부하는 여학생들을 성희롱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고려대에 이어 연세대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앞서 지난 6월 성희롱 단체 대화 사실이 공개됐던 고려대는 대화 참여 학생들의 입학년도, 단과대학 고유번호, 이름은 성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 IFA가 개막했는데요, 삼성이 이에 맞춰 신형 스마트 워치 기어 S3를 공개했습니다. 애플도 곧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스마트 워치 시장의 무한경쟁이 예상됩니다. 스마트폰과 연계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통화를 할 수 있고, 카드 결제도 가능하며 GPS와 고도계, 속도계 등 레저에 적합한 기능들도 탑재됐습니다.

😧어제(1일) 오후, 강원도와 경기도 일부 지방에 지름 0.5cm에서 3cm 정도로 밤톨만한 '우박'이 갑자기 쏟아졌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출하 예정이었던 과수와 밭작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라미, 갈겨니, 참몰개, 모래무지. 모두 깨끗한 1급수에 사는 토종 민물고기들입니다. 그래서 민물고기긴 하지만 날로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죠. 그러나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는 충격적입니다. 기생충인 간흡충이 대량으로 나왔고, 이 기생충에 감염된 환자가 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교복 치마를 짧게 자르고 몸에 딱 달라붙게 고쳐 입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런 학생들을 겨냥해서 옷 맵시를 강조하며 마케팅에 나섰던 업체의 교복에서 피부염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 홈페이지에 가시면 각종 문제를 일으킨 제품에 대한 해당업체 명단이 있으니 참조하세요.

😶저소득층 전업주부들의 국민연금 가입 문턱이 크게 낮아집니다. 다달이 내야 하는 보험료의 최소 금액이 지금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서 4만 7천 원만 내면 됩니다.

😟불황에도 끄떡없는 시장, 바로 키즈 산업, 아이들 관련 제품입니다. 신생아 1명에게 들어가는 육아용품 비용, 5년 새 2배 가까이 늘어 5백만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운전하다 사람을 다치게 했을 경우, 큰 사고가 아니면 연락처만 남기고 현장을 떠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연락처를 줬더라도 적절한 구호조치가 없었다면 뺑소니에 해당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차에 부딪힌 어린아이들이 당황해 도망을 가거나, 피해자가 괜찮으니 그냥 가라고 해도, 경찰에 사고를 신고해야 뺑소니로 오인 받지 않습니다.

😦잃어버린 신용카드를 다른 사람이 사용했을 때 신고만 하면 다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카드 뒷면에 서명이 없을 경우 소유주에게도 책임을 물어 피해 금액 절반 정도를 청구하며 전화번호나 생일처럼 카드 명의자를 알면 짐작할 수 있는 번호를 비밀번호로 설정했다면 최악의 경우 한 푼도 보상받지 못합니다.

🤗요즘에는 문서 번역뿐만 아니라, 외국어를 실시간으로 통역까지 해주는 IT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음성 인식률과 통역 정확도까지 높아지면서 글로벌 시대, 언어 장벽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앞둔 금요일입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말에 벌초하러 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저도 주말에 벌초하러 고향으로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