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거창군 탁구연합회장기 경남오픈 탁구대회 개최

작성일: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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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탁구선수 현정화 감독 참석, 동호인 격려

거창군 탁구협회가 주최한 ‘제26회 거창군 탁구연합회장기 경남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3일, 거창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 앞서 개회식에는 양동인 거창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최인규 경남탁구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특히,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이자 현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도 행사에 참석해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양동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단순한 운동의 차원을 넘어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가족공동체의 화합, 직장 구성원의 단합 등 지역사회의 이해와 소통·발전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 동호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용래 거창군탁구협회장은 “평소에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라며, 이번 행사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거창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전 시·군 45개 팀, 570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 단식전으로 나눠 마음껏 기량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