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

작성일: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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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양동인)은 8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시·군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당당히 1위에 올라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콘테스트는 각 도별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현장평가를 통과한 전국 30개 팀이 6개 분야의 마을만들기 성과발표와 퍼포먼스를 통해 그 우수성을 평가받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거창군은 지난 1회 마을 문화복지분야, 2회 시·군 마을가꾸기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단계별로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시스템과 마을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마을주민들의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아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군은 지난 7월, 마을만들기를 포함, 농촌지역개발 전반을 총괄하는 농촌진흥과를 신설했다. 전체 267개 마을마다 색깔이 있고, 주민이 원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향후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