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개최... S. with와 함께하는 청춘 색소폰 앙상블

작성일: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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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양동인)은 9월 28일 오후 7시 30분, 정부에서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문화센터에서 소규모 형태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달 연주자인 S.with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색소폰을 전공한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청춘 색소폰 앙상블이다. 재즈 악기로 인식돼 있는 색소폰을 클래식 사운드로 해석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색소폰 등 각 악기 고유의 소리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앙상블을 지향하고 있다.

소프라노 색소폰을 담당하는 여요한 리더와 알토 색소폰 김수룡, 테너 색소폰 최영현, 바리톤 색소폰 장원진 등 4명은 한국음악협회, 음악저널,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현재는 찾아가는 정기음악회, 병원음악회, 외부 초청연주 등을 통해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이날에는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 공연에 대해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색소폰 앙상블 공연은 무료지만, 선착순으로 100명 정도만 예매를 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9월 19일 오전 9시부터 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ww.gcwc.go.kr)에서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문화센터(☎ 940-8460)로 문의하거나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