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10월 4일
작성일: 2016-10-04
[거창 뉴스]
■ 경남도 거창군 종합감사에서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가조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시행업체에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규정되로 부과치 않고 37억여원 특혜를 준 사실이 적발 되었다.
■ 일소피해로 타버린 거창사과 내년 대비 대책 뚜렷이 없어 고민 올해 각종 병충해가 예년에 비해 두배 증가 하는 기 현상을 보였다.
■ 거창군 거창전통시장을 주말장터로 변신을 계획 하여 도시지역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
#간추린아침뉴스
10월 첫 평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지난 3일간 연휴, 잘 보내셨나요? 남부지방은 비 때문에 가을 나들이 하기에 조금 불편하셨을텐데 서울 및 경기북부쪽은 그나마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꽤 괜찮은 날씨였습니다. 10월 첫번째 간추린 뉴스입니다.
여야 합의로 오늘부터 국정감사가 재개되지만 한진해운과 미르재단, 우병우 수석 등 곳곳에서 격전이 예고되며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성을 명시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여야가 팽팽할 것으로 보여지고 오는 19일까지 국감 일정을 나흘 연장해 파행 기간을 보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 남한 정부를 비난하는 대남 전단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인쇄물에는 주로 박근혜 대통령과 미국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여의도에 있는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됐습니다. 옛날 시골에서 간혹 본 일명 "삐라"라는 거네요ㅎ
오늘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 6∼12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시행됩니다.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과 심장·폐·간·신장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 임신부, 생후 6~59개월 소아, 50세 이상 성인입니다.
보통 제왕절개로 한번 출산하면 다음 출산은 또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제왕절개 뒤에 자연분만을 하는 이른바 '브이백'은 대부분의 산모에게 가능합니다. 실제로 '브이백'을 시도한 2천7백여 명 중 86%가 출산에 성공했고, 자궁파열 등의 위험은 0.3%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낮았습니다.
가습기살균제에 이어 치약까지 생활용품 전반에 유해 화학물질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친환경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홈쇼핑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83% 급증했고 CJ오쇼핑 역시 TV홈쇼핑에서 판매 목표 대비 평균 120%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호주와 미국산 쇠고기 가격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수입 쇠고기에 대한 국내 수요가 늘고, 해외 공급량도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국이 13년 만에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기로 결정한 탓에 미국이 출하량 조절을 하는 영향인 듯 합니다.
교육부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다음 달 1일 개통해 서울과 세종, 충북 지역의 국·공립 유치원과 희망하는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원아 선발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해당 지역 학부모들은 '처음학교로' 시스템에 올라온 유치원 모집요강을 보고 공통 원서를 작성한 뒤 국·공·사립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3개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한밤에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면서 계산대에서 10만원까지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이달부터 일부 가맹점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물품 결제와 동시에 현금인출을 할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를 내년 1분기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47살 주 모 씨와 30살 김 모 씨 부부가 10월 2일 낮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그제 낮 3시 40분쯤 인천 소래포구에서 3년 전 입양한 딸(현재 6살)을 잃어버렸단 내용으로 허위 글을 올렸는데 알고봤더니 심한 학대로 아이가 죽자 시신을 불에 태우고 암매장했다고 합니다
아동학대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매번 근절 대책도 나왔지만, 언제나 그 때 뿐이었습니다. 주 양은 숨지기 석 달 전부터, 어린이 집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없었고, 입양 이후 당국의 관리도 없었습니다.
전남 광양의 한 펜션에서 20~30대 남성과 여성 4명이 연탄불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기업 대표 42살 박 모 씨와 45살 연극연출가 손 모 씨는 서로를 형·동생으로 부르며 절친하게 지내다 지난해 5월 마카오 호텔 카지노에서 인터넷 뱅킹이 되지 않으니 대신 카지노에 돈을 보내주면 곧바로 갚겠다며 1억원을 빌린 박 씨는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돈을 갚지 않다가 사기죄로 구속됐습니다. 도박 빚은 민사소송을 통해서도 받아낼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한 사례입니다.
토요타자동차가 사람들의 말동무를 해 줄 수 있는 소형 로봇 '키로보 미니'를 사전 예약자 대상으로 우선 판매하고 내년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판매 가격은 우리 돈으로 46만9천원 정도이며, 앉은 자세의 로봇인 키로보 미니는 높이 10㎝, 무게가 183g의 작은 크기로 내부에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사람이 말을 걸면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머리를 돌릴 수 있으며 또 얼굴이나 손을 움직여 가면서 잡담과 같은 대화도 가능하며 외출할 때 호주머니에도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 모델이자 방송인인 킴 카다시안 웨스트가 2일 밤 파리의 고급 레지던스에서 경찰 복장을 한 채 총을 들고 침입한 5인조 강도에게 천만 유로, 우리 돈 123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빼앗겼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사과 농사는 한여름 폭염으로 일부 피해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좋은 일조량 등으로 예년보다 20% 이상 수확량이 늘 것으로 보여 이 때문에 추석 대목이 지나자 소비량이 줄어 사과 가격이 폭락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사과 구매해서 좀 드셔보세요^^
곤충 몸에 기생하는 동충하초는 감기와 비염 등 호흡기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람 몸에 왜 좋은지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습니다. 코디세핀이라는 천연 항생 물질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직접 파괴하고 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을 인식해 감염 세포를 죽이는 자연살해 세포도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번 결과로 동충하초를 이용한 다양한 식·의약 제품 개발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본 오사카의 한 초밥집이 한국인 손님의 초밥에 정량보다 많은 고추냉이를 넣어오다,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 식당을 다녀간 한국인 관광객들의 경험담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한국인을 겨냥한 이른바 '와사비 테러'라는 제목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부촌(富村)인 서울 강남지역에서 세금 체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총 17조4천136억원에 달하는 체납이 발생했는데 세무서별로 보면 올 상반기 서울 서초구를 관할하는 서초세무서에서만 체납액이 5천326억원에 달해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재벌·대기업 총수 일가가 많이 거주하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을 관할하는 종로세무서로, 체납액은 4천283억원이었습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가을·겨울 신제품을 시중에 내놓자마자 큰 폭의 할인에 들어가면서 최초 판매가를 부풀린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등골 브레이커(부모의 등골을 휘게 할 만큼 비싼 상품)’라는 비난 속에서도 기능성을 앞세워 경쟁적으로 가격을 올려 왔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른바 ‘정석 플레이’를 통해 최대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갤럭시노트7 이상 연소 사태를 ‘스토리’로 만들어가고 있어 업계에선 교체된 제품에서 별다른 결함이 재발하지 않는다면 ‘타이레놀 사태’ 못지않은 위기 대응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타이레놀 사태는 1982년 미국 존슨앤존슨이 타이레놀 복용 사망자가 잇따르자 신속한 제품 회수와 정보 공개, 조사에 나서 제3자의 고의적 독극물 투입을 원인으로 밝혀낸 모범적 위기 대응 사례로 꼽힙니다.
10월 본격적인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가을 단풍이 생각나는 멋진 10월인데요. 활기차게 행복한 하루 시작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