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10월 11일
작성일: 2016-10-11
[거창뉴스]
■ 거창군여성농민회.성가족상담소.거창여성회등 시민단체 음란물 유포한 거창군의원 사퇴 촉구
■ 거창군 국토교통부 주관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제10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쾌거
■ 거창 김천간 국도3호선 김천 대덕~지례 2 +1차로 416억원들여 2021년까지 10.05km구간 416억원 들여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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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0월 11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미국의 2차 TV 토론에서는 예상대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음담패설 녹취록'이 쟁점 중 하나였습니다. 트럼프는 힐러리의 남편인 빌 클린턴의 성 추문을 물고 늘어지면서 파문을 피해갔지만 현지에서는 '역사상 가장 추잡한 토론'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해양경찰 고속단정이 불법 조업하던 중국 어선의 공격으로 침몰한 사건에 대해 여야가 입을 모아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국제법상 해적 행위에 해당한다며 무력을 동원해 진압하자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에 대해 각국 정부는 나포와 침몰 등 강경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해군은 불법 조업을 한 중국 어선을 침몰시키기도 했고 아르헨티나와 러시아도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태풍 차바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몰려 들고 있습니다만, 삶의 터전마저 잃은 이재민을 두 번 울리는 파렴치한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침수차량을 옮겨놨더니, 차량 바퀴까지 빼 갔습니다.
성인 1만 2천 명에게 부부가 노후 생활비로 한 달에 얼마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봤더니 평균 액수가 217만 원이었습니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노후를 준비하고 정부도 더 든든한 노후 안전판을 구축해야 행복한 고령 사회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적어도 6개월까지는 모유만 수유하는 게 좋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수유하는 비율은 18%로 국제 평균 수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모유 수유를 늘리려면 육아 출산에 대한 지원과 모유 수유 가능한 장소 등 확충이 필요합니다.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은 간호조무사가 하고 의사는 이 모습을 지켜보며 수술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성형이 돈이 되다 보니 전혀 다른 전공분야, 비뇨기과 의사가 성형 환자를 받아서 성형외과에서 일했던 간호 조무사를 영입해 수술을 맡긴 건데 그러다보니 부작용도 발생했습니다.
대구의 한 목욕탕 여성 탈의실 입구에 CCTV가 설치됐고, 손님의 알몸이 촬영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업소 측은 도난을 막기 위해서 신발장만 비췄다고 해명했는데 경찰이 확인을 해보니 목욕을 마치고 나체로 이동하는 여성의 모습이 그대로 찍혀 있었습니다. 들통 날 거짓말을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허허 세상에나~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생산 일시 중단이라는 고육지책을 내놨습니다. 교환 제품에도 문제가 발생하여 취해진 조치인데요. 글로벌 공급 거점인 베트남을 포함해 경북 구미, 중국 톈진, 브라질 등 공장 4곳이 모두 해당됩니다. 배터리 문제가 아닌 설계상 문제가 아닌지 확인 중인 것 같습니다. 걱정입니다ㅠㅠ
국내 1위 포털업체인 네이버가 중소기업의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기술을 베꼈다는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네이버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모두(Modoo)'. 업종과 사진 등 몇 가지만 선택하면 전문 지식 없이 누구나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건데 현재 해당 업체는 특허 침해를 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10억대의 소송을 낸 상황이며 조만간 7000억대로 청구액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리점에 제품을 강매하는 이른바 '물량 밀어내기'로 물의를 빚었던 남양유업이 또다시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대리점에 지불해야하는 돈을 일방적으로 삭감하는 등 또 다시 갑질 횡포를 부린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항상 그때 뿐인 기업이 더이상 버티지 못하게 불매운동 끝까지 해야겠어요
학교 운동장뿐 아니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깔린 우레탄 상당수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공원 농구장, 주택가에 조성된 배드민턴장, 바닥에 깔린 우레탄에서 중금속인 납 성분이 기준치의 수배에서 수백배 가까이 검출됐습니다.
청소년들의 음란물 노출을 막기 위해 통신사들이 유해매체 차단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스마트폰 가입시 각 통신사들이 의무적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사실상 무용지물이라고 합니다. 이동 통신사들이 유해 정보가 담긴 인터넷 주소를 실시간 업데이트하지 않고 있어서인데, 법에는 의무만 규정돼 있고, 처벌 규정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 만에 내놓은 정규 2집 '윙스'의 타이틀 곡 '피 땀 눈물'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해외 23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는데요. 앨범 선주문량도 50만 장에 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기 비결은 SNS로 소통하며 외국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림 대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화가 조영남 씨가 오늘 첫 재판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했 습니다. 변호인은 조영남 씨가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일부 도움을 받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속이려는 고의가 없었고, 그림 구매자에게 이를 알릴 의무도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새벽 운동에 방해된다며 길가에 세워진 차량 수십 대를 부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송곳과 동전 등으로 승용차 타이어와 문짝을 부순 혐의로 67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사람도 분노조절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인가 봅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응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늘 전국에서 치러집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학력평가에는 전국 1천840개 고교의 3학년 학생 50만 명이 참여합니다. 이번 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에 치르는 마지막 전국단위 모의고사입니다.
서울시가 5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돕는 지하철 안내 도우미 775명과 장애인 콜택시 서포터즈 60명을 모집합니다. 지하철 안내 도우미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며 시각장애인의 지하철 환승을 돕고 인근 목적지까지 안내하는 일을 하게 되며 콜택시 서포터즈는 50세에서 64세까지 1종 면허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 이동시 운전과 승하차를 돕게 됩니다.
인천시의 한 공무원(5급)이 자신의 책상 위에 누군가가 5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두고 갔다며 청탁금지법 상담·신고센터에 자진 신고했습니다. 지난달 28일 김영란법이 시행된 후 공무원이 받은 현금을 청탁금지 신고센터에 신고한 것은 처음입니다.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내년도 업무추진비를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습니다. 김영란법 시행 이후 지자체별로 업무추진비 삭감·동결 움직임은 있으나 ‘0원 편성’은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기장군수의 업무추진비는 연간 5280만원까지 편성할 수 있으나 이날 회의에서 오 군수는 해당 금액만큼 ‘대한민국 청렴 일번지 콜센터’ 개설 및 운영비로 사용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오군수님! 멋지네요
오규석 군수님처럼 진정 국민을 위하고 노력하는 분들이 좀더 많아지길 기대하면서 기분좋게 하루 시작하셔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