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10월 12일
작성일: 2016-10-12
[거창뉴스]
■ 거창경찰서 야간자율학습 학생들의 안전귀가 위해 순찰활동 강화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
■ 투르드코리아 2016스페셜 오는 15일부터 거창.함양.산청일원에서 사이클대회가 열린다
성적포인트 300위내 동호인만 출전 총25개팀 스피드 대결
■ 거창범대위 상심위원장 선거법위반 벌금 80만원 선고 받아 지난 총선 신모 전의원 주민의 대표자격 없다고 유세한 혐의로 지난 6일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에서 선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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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0월 12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오늘 새벽 이란과의 월드컵축구 예선전을 보느라 늦었습니다. 아쉽게도 1대0으로 패배를 했는데요. 전.후반 내내 이란 축구에 밀리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남은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월드컵 본선 진출이 가능합니다.
미국 백악관이 사드의 한국 배치를 철회해달라는 청원을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사드는 오직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방어하기 위한 것임을 재확인했다는데, 왜 우리 정부가 미국에다 사드배치 관련 철회해달라고 부탁해야 하는지 국민들이 수긍할까요?
러시아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 10명이 최근 우리 총영사관에 집단으로 망명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노동자들이 중간 브로커를 거치지 않고 스스로 우리 공관에 대거 망명을 타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주도했다는 의혹이 있는 미르재단에서 대기업으로부터 사실상 강제 모금한 기금으로 재단 직원들은 평균 1억에 가까운 고액 연봉을 받고 있었습니다. 미르재단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9212만원, 이밖에 K스포츠재단은 평균 연봉이 6924만원이었지만 연봉 1억원에 가까운 9890만원을 받은 직원이 2명 있었습니다.
지난 7일 중국어선이 불법조업 단속을 하던 해경 고속단정을 들이받아 침몰시킨 뒤 도주하는 사건이 있었죠. 이에 앞으로 우리 정부가 단속을 방해하는 중국어선에 대해 함포와 기관총을 사용해 제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이 무기 사용을 공식화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판매와 교환을 전 세계 시장에서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단종 수순에 들어가면서 삼성전자는 천문학적인 손실을 볼 것으로 추산됩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휴대폰 매출은 104조 원.
여기서 10조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는데요. 노트7의 단종으로 수조 원의 금전적 손실도 손실이지만 글로벌 기업으로 쌓아온 브랜드가치의 하락이 더 아픈 상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전동자전거나 드론 배터리에서도 잇따라 폭발이나 화재사고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휴대용 배터리가 아닐 경우 안전 인증을 받지 않아도 돼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감기약이나 천식,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함께 복용하면 불안과 심박수 증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명태 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곧 대량 양식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국내산 명태가 곧 식탁에 돌아올 전망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이며 통일의 시험장이라며, 탈북민 정착을 위한 제도를 재점검하고 북한 주민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체계와 역량을 조속히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
입양한 6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양부모들이 최소 2달 이상 매일 밤 딸을 테이프로 묶어두고, 추석 연휴 사흘 동안에는 아이를 묶어둔 채 고향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로와 졸음을 쫓겠다며 마약에 취한 채 도로 위를 달린 대형 화물차 운전기사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무선인터넷 접속에 쓰이는 공유기를 해킹해 스마트폰 만 3천여 대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개인정보를 빼낸 중국인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대전의 수영장에서 초등학생 50여 명이 집단으로 구토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습니다. 청소 약품으로 사용하는 세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은 다음 달, 그리고 우리는 내년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요. 어제 열린 세계지식포럼 최고 화두는 '정치 리더십의 혁신'이었습니다. 당장 혁신의 성과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정치지도자는 자리를 물러날 각오를 하고 국익을 위해 용단을 내릴 줄 알아야겠습니다.
LG그룹은 태풍 '차바'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으며 성금은 수해 지역의 복구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프로야구 LG가 기아를 꺾고 2년 만의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내일(13일)부터 고척과 잠실을 오가며 3위 넥센과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생산한 일부 맥스 생맥주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는 YTN보도와 관련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현장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효모 관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소비자 안전을 위해 회사 측이 문제의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인에 대한 고추냉이 테러와 한국인을 비하하는 버스표 발매로 논란을 빚은 일본 오사카에서 이번에는 "외국인이 많아 불편하다"는 전철 안내방송이 나와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자국민을 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자기들만 잘 살자고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일본이 잘 될까요?
날씨가 갈수록 싸늘해지네요. 가을도 어느 듯 깊어가는 것 같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홧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