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10월 13일
작성일: 2016-10-13
[거창뉴스]
■ 지난12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제20회 노인의날기념식과 제11회거창군실버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 아림지구대 지난10일 모텔주인이 주운 2450만원 신고 접수 후 신속한 대처로 주인 찿아줘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 거창군 군민초청 2017업무계획보고회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가졌다
이번 열린보고회가 내부 계획을 알려 혼선의 우려 의견 속 소통과 참여 군정실천 의지 보여
하지만 여전히 군 행정 중심 전문성 고려 미흡 군민 전체 화합 방안 도출 미흡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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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0월 13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우리 군이 유사시 김정은 등 북한의 지휘부를 제거하는 특수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작전용 헬기 등을 도입하고 전략적 임무를 수행할 특수작전부대와 항공부대도 편성하겠다고 국정감사에서 밝혔습니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밝힌 것을 보면 북한 정권이 현재 불안한 상태인가 봅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7일 7조8천억원으로 공시한 3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를 갤럭시노트7의 판매중단 및 회수영향을 반영해 5조2천억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으며 3분기 매출액 역시 당초 밝혔던 49조원에서 47조원으로 수정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잇단 발화 사고로 단종된 가운데, 지난 2일 허난성 정저우에 사는 한 남성이 아이폰7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두 동강이 났다면서 폭발 후 쪼개진 아이폰7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중국 인터넷매체 펑파이가 보도했습니다.
입소문이 난 병원에서 보험 처리가 되지 않는 미용 시술을 하고 자세를 교정해주는 도수 치료를 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 26억원을 챙긴 정형외과 원장이 구속됐는데 도수 치료를 받았다며 보험 청구를 한 환자 380명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혹시 진료받으시는 분들도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새벽 0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 앞에서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영재 권혁주씨(31세)가 연주회를 앞두고 택시를 타고 가다 숨을 쉬지 않는다고 택시기사가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전일 술을 마셨다고 하는데 정확히 무엇때문인지는 조사중입니다.
해마다 20만건 정도의 낙태 시술이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5%만 합법이고 95%는 불법인데요. 낙태 시술, 인공임신중절수술을 놓고 보건복지부와 산부인과 의사회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복지부가 불법 낙태 시술을 한 의사에게 최대 1년간 의사 면허를 정지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내놓자 산부인과 의사들은 사회적 혼란이 심해진다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TV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군 복무 시절을 회상한 '영창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방송인 김제동 씨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7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단기사병 근무 시절 장성 행사에서 사회를 보던 중 군사령관의 배우자를 아주머니라고 호칭했다가 13일간 영창에 수감됐다'는 내용의 말을 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프리드리히 슈나이더 교수가 추정한 2010년 한국의 지하경제(이른바 검은 돈) 비율은 GDP의 24.7%로 OECD 평균보다 13.2%포인트 높았는데 이 수치를 당시 GDP에 대입해봤을 때 2010년 지하경제 규모는 연간 290조원에 해당되며 한국의 지하경제 규모가 개발도상국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 검은 돈은 어떻게 쓰여질까요?
100만분의 1의 의학적 확률을 뚫고 지난 8월 청주에서 태어난 4쌍둥이 남매가 태어난지 꼭 57일만에 처음 세상과 마주했습니다. 태어날 당시 1.5kg안팎으로 미숙아 상태였던 이들은 그동안 인큐베이터에서 생활하다 현재 3.1kg 내외의 정상 체중으로 성장했습니다.
'마약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의 대형 교도소에서 북한산 마약이 거래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필리핀에서 유통되는 마약의 상당 부분이 북한산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마약과의 전쟁'을 선언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대북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천 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한 골프회원권 업체가 돌연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나중에 가입한 사람의 돈으로 기존 회원에게 혜택을 주는 돌려막기 방식으로 운영됐는데, 이런 회원권 관련 피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은행에서 사용하는 순번대기표와 공공기관의 영수증에서 남성의 정자 수를 감소시키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번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는데, 그래도 완전히 씻겨나가지는 않는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이런 일이~~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올리고 현행 노인 무임승차를 탑승자가 절반을 부담하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정오의 휴식'이 오는 29일 예술의 전당에서 개막하는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이삭줍기(밀레의 꿈, 고흐의 열정)을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됩니다. 화보나 복제품 등으로 익숙한 명화들이지만, 원 작품을 접할 기회는 흔치 않은데 ‘이삭 줍기’ 진품은 과거 한국에서 단 한 차례 전시됐지만 ‘정오의 휴식’ 진품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기상청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봄과 여름보다 총 자외선지수는 높지 않지만 자외선에 노출될 시간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맑은 날이 많은 10월은 오전 10시~오후 3시 시간대, 자외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최근 창업시장에서 주목 받는 아이템 중에 하나가 "만화카페"라네요 창업자를 위한 모임에서도 떠오르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고,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PC방을 이을 확실한 성공 아이템이라는데 주로 젊은층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문을 열고 있는 만화카페가 인기라고 합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또 한번 승부조작의 폭풍에 휘말릴 위기에 빠졌습니다. a모 선수가 지난 2014년 NC 소속일 당시 승부조작 대가로 수백만 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전 NC 소속이었던 A모 선수를 지난달 말 소환 조사한데 이어 지난 7일 엔씨 구단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과일의 즙을 짜낸 착즙 과일주스의 비타민 C, 폴리페놀 등 영양 성분을 더 많이 보전하려면 냉장 대신 냉동 보관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습니다.
미국 워싱턴 대학 의과대학에서 비만 여성 34명(50~65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고단백 다이어트가 체중을 줄이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는 사이언스 데일리와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에 11일 보도됐습니다.
울긋불긋 온 산을 물들이는 단풍은 1년에 한 번 자연이 주는 선물이죠. 설악산을 비롯한 강원 지역의 산은 벌써 단풍이 산의 80%를 물들이는 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처음 예상됐던 첫 단풍과 절정 시기보다 3일에서 최대 10일 정도 빨라진 것인데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찾아온 것이 원인입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 10도, 철원은 5도로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20도를 웃돌며 일교차가 크고 모레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한다고 합니다. 건강에 신경쓰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