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 실버문화축제 개최
작성일: 2016-10-13
힐링과 승강기의 도시, 행복한 거창, 건강한 100세 시대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2일, 군 실내체육관에서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1회 거창군 실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이수정)가 주관했다. ‘힐링과 승강기의 도시, 행복한 거창, 건강한 100세 시대’라는 주제로 양동인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내·외 귀빈과 어르신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에는 강남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노인에 대한 도지사 표창(1명)과 군수 표창(11명) 수여가 있었으며, 거창중앙고등학교 남녀 학생의 경로헌장 낭독, 기념사, 격려사,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실버문화축제는 한사랑 건강체조팀과 행운시니어 건강체조팀의 공연, 초대가수 축하 무대, 실버노래자랑, 읍면별 윷놀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양동인 군수는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풍요롭고 행복하게 사는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의 덕분임을 잘 알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활동 기회 확대 및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