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10월 17일
작성일: 2016-10-17
[거창뉴스]
■ 지난14일 양동인군수 선거법위반 검찰기소 기자회견에서 4명이 모의 허위사실로 사법대응 하겠다.
검찰 수사 의뢰A씨 선거 당시 기자회견문 16페이지와 현금 봉투 받았다. 모의한적 없다. 재판시 모든것을 밝히겠다.
B씨 지난14일 거창경찰서에서 허위사실 사전모의 양심선언
향후 진실 혹은 거짓의 싸움으로 전개 귀추 주목가 된다
■ 거창군 지난15일 시.군간 관광교류 촉진을 위해 대구 서구청 지역아동센터 800여명 초청 거창괸광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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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0월 17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북한이 지난 15일 낮에 괌까지 날아갈 수 있는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을 또 시험 발사했는데, 발사 직후 폭발했습니다. 4월 15일 이후 7번째로, 6월 22일 한 차례 제외하면 나머지 6번 모두 실패한 것으로 기술이 아직 불완전하다는 건데, 문제는 발사 사실을 어제서야 알게 된 우리 군 당국의 상황파악이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노무현 정부가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서 북한의 의견을 물어본 뒤 기권했다는 당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회고록이 지금 정치권을 흔들고 있는데요.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북한에 의견을 묻자고 했다는데, 노무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합니다.
지난 15일 새벽 동해상의 러시아 쪽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북한 어선 선원들이 러시아 국경수비대의 경고를 무시하고 무기 탈취를 시도하려하자 국경수비대가 총격을 가해 북한 선원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울산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사고의 운전기사가 지금까지 "타이어 펑크가 나서 차가 2차선으로 쏠렸다"는 진술을 해오다 차선을 변경하며 끼어들기를 한 사실을 시인했으며 피해자모임은 "이번 사고는 운전기사의 과실과 별도로 사고 경력자를 채용한 관광버스업체 태화관광 측에 책임이 있다"며 "태화관광 측이 처벌을 받지 않으면 장례를 치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국토교통부는 버스 곳곳에 형광띠로 표시된 비상망치를 비치토록 하고, 비상 탈출구 설치도 의무화하기로 했으며 장거리 운행 버스는 운행 전 시청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대형사고 유발자와 음주전력자는 면허 취득을 제한키로 했습니다.
경찰이 필리핀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3명과 함께 국내에서 투자 사기(150억원)를 벌인 4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여성은 피살된 한국인들이 설립한 법인의 본부장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한편 경찰은 현재 필리핀 현지에 현장감식과 범죄분석, 총기분석 분야 전문가를 파견해 필리핀 경찰과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풍력발전기, 대표적인 친환경 미래 에너지죠? 전국에 436대가 있지만 60%가 수입산입니다. 그런데 상당수 풍력발전기가 고장난 채 방치돼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고장이 나면 덴마크에서 기술자를 부르고 부품도 수입해야하고 한번 수리비만 2, 3억 원이 들기 때문으로 국산화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커피 소비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1회용 컵 사용량은 약 6억7천만개로 전년보다 7.7% 늘어 역대 최대였습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주일 커피 소비빈도는 12.3회로 쌀밥 7회를 크게 웃돌아 주식인 밥보다 커피를 자주 먹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연금 보험료는 수령 조건을 만족해도 청구를 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데, 최근 10년 간 이처럼 국민연금을 청구하지 않은 사람은 1만4천여명, 가장 많은 노령연금은 수급자가 연금을 받을 나이가 되고도 이를 청구하지 않아 604억원이 쌓여있습니다. 또한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 유족들이 받는 유족연금도 123억원 가량이 쌓여있다고 하니 확인해 보시고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다리와 몸통에 가는 털이 무수히 난 진드기는 주로 풀숲이나 밭, 논 등지에 서식하는데, 이 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고열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지난해에만 1만 명 가까이 환자가 발생했고, 11명이 숨졌는데, 올해 단풍철을 맞아 유행 조짐이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민들이 집을 살 때 대출 수단으로 많이 이용하는 보금자리론은 10년에서 30년 만기의 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금리가 연 2.5에서 2.75%로 낮은데 이 대출의 자격요건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대폭 강화됐습니다. 구입하는 주택의 가격이 9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낮아지고 대출 한도도 기존 5억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 줄어들며 대출을 받으려면 부부 합산 소득이 연 6천만원을 넘어서는 안됩니다.
밥이나 빵 대신 버터나 삼겹살만 먹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요즘 인기죠. 버터 같은 경우엔 찾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고지방식' 다이어트로 단기간에 살을 뺄 수는 있지만 장기간 지속하는 건 근육이 같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 다른 질환의 발생이 가능하여 위험하다고 조언합니다.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말년에 살았던 서울 가회동 주택이 매물로 나왔습니다. 집값이 400억원에 달하는데, '명당 중의 명당'으로 손꼽히는 곳이라 어떤 새 주인을 만날지 주목됩니다. 3.3㎡ (1평)에 5700만원이라네요.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등산재킷을 분석한 결과, 코오롱스포츠 제품의 '일광 견뢰도'가 권장 기준보다 낮아 햇빛에 의해 색깔이 쉽게 변할 수 있고, 아이더 제품은 주머니 안감의 혼용률 표기가 실제와 차이가 나고 코오롱스포츠와 K2, 빈폴아웃도어 제품은 5번 이상 세탁한 뒤에도 내수성이 우수한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교육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학생 수는 올해 4월 1일 기준 107만7천20명으로 1년 전보다 4.2% 줄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서울 학생 수는 앞으로 1∼2년 사이에 100만명선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대세 배우' 유해진 씨의 코믹 연기가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았습니다. 목욕탕에서 열쇠가 바뀐 킬러와 무명배우. 한순간에 운명이 뒤바뀐 두 사람의 좌충우돌을 그린 영화 '럭키'가 개봉 3일 만에 13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유해진 씨의 코믹 연기가 독보적이라는 평인데요. 생애 첫 단독 주연으로 나선 이번 작품에서 제옷을 입은 듯 최고의 매력을 발산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월요일이네요. 휴일은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학교 동문 체육대회 갔다오느라 주말이 바빴습니다. 경품으로 승용차가 있어서 저 또한 은근히 기대했는데...대신 다른 상품이 당첨되었습니다. 값진 하루였습니다. 마칠때까지 기다리다 늦어서 그런지 피곤함이 아직 남아 있는 월요일. 저부터 파이팅해야 할 것 같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