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10월 19일
작성일: 2016-10-19
[거창뉴스]
■ 거창군 신원면 와룡리 소야마을 다랭이 논 황금물결 장관이뤄 탄성을 자아 내고 있다.
■ 제26회 경남도 생활체육대전 보조금 사용 부실 투성이 정산이 경남도 감사에서 지적
8187만원 계산서 미비. 1349만원 군수 승인 없이 용도외 사용. 1925만원 계약자가 아닌 제3자 지급.
개.폐회식 계약업체가 아닌 제3자 재위탁 2억9920만등 온통 특혜의혹으로 얽룩져
■ 거창군 추가경정예산 당초 보다 2.76%증가된 4092억 편성 군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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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0월 19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정부가 18일 당정협의에서 새누리당의 요청에 따라 원자력추진잠수함 확보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치·군사적 난제로 실제로 우리가 핵잠수함을 확보하게 될지는 불투명합니다. 핵잠수함 보유 필요성이 대두한 것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위협이 가시화되면서부터입니다.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핵심 인사로 알려진 최순실 씨 딸에 대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화여대는 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총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일부 교수와 학생들은 학교 측의 해명이 미흡하다며 오늘 예정대로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최순실 씨 딸 특혜 입학 논란과 관련해 이화여대가 객관적인 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교수와 학생들은 학교 측의 해명이 미흡하다며 최경희 총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즉 IOC가 어제(18일) 도쿄 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했는데, 도쿄 도가 예산 문제로 일부 규모를 줄이려는 가운데, IOC 내부에서는 조정 경기 한국 분산개최 안이 흘러나왔습니다. 2014년 아시안 게임을 치른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이 거론됐습니다.
오늘부터 신규 보금자리론대출 관련해서 3억 이상 주택에 대해서는 대출을 받을 수가 없게 되고 대출 한도도 1억 원 이내로 제한됩니다. 또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라는 조건들도 강화돼서 사실상 서민층 일부를 제외하고는 신규 보금자리론대출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사는 게 팍팍해진 요즘 불안을 달래려고 점집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심리를 노려 사이비 무속인들도 늘어나는 모양입니다. 액운을 떼내기 위해 거한 굿이 필요하다거나 유명인들이 찾는 거물 무속인이라고 속여 큰돈을 뜯어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의뢰인이 가입한 인터넷 카페를 통해 개인정보를 얻은 다음 신통력으로 알아낸 것처럼 속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로 뜯어낸 돈을 중국 조직에 송금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아들을 납치했으니 돈을 달라"는 전화에 속은 61살 A씨로부터 3천만 원을 건네받는 등 6명으로부터 1억 4천만 원을 받아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받은 돈의 10%를 수수료로 받는다고 합니다.
지난 8월, 남양주의 한 아파트 관리소장이 엘리베이터에서 담배를 피운 사실이 확인됐다며 주의를 주자 "할 일이 없어 CCTV나 검색하냐"며 사무실 직원들이 있는 앞에서 관리소장에게 욕설을 한 혐의로 60대 동대표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욕설을 하면 모욕죄에 해당합니다.
해외 유명 상표를 본뜬 가짜 선글라스 등 2천여 개를 전국의 안경점과 백화점 등 백 70여 곳에 판매해, 4억원을 챙긴 혐의로 유통업자 2명과 박모씨 등 안경점 업주 3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안경점 업주 박씨 등은 짝퉁인 줄 알면서도 이를 사들인 뒤 개당 20에서 최대 50만원에 소비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체류 외국인은 200만명인데요. 경찰이 지난 100일간 외국인 범죄 특별단속으로 800여명을 붙잡았습니다. 마약과 성폭력 등 강력범죄가 매일 하루 한 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각하네요ㅠㅠ
발이 묶인 채 산채로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고양이가 발견됐다는 소식 전해드린 적 있는데요. 고양이를 버린 사람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유기 사건을 처음 알린 20대 남녀 2명, 신고자들이었습니다. 왜그럴까요????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인형 뽑기 기계 안으로 들어가려다 몸이 끼어 119에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지만, 특수절도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ㅋㅋ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이른바 양심적 병역 거부는 무죄라는 첫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유·무죄 판결이 엇갈린 1심과 달리 항소심에서 처음 무죄가 선고돼 대체복무제 도입 논란이 점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통 된장에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새 유산균이 발견됐습니다. 이 유산균은 냉장 보관하지 않아도 효능이 유지되고 다양한 형태로 가공할 수 있어 다양한 제품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산이나 조산 위험이 있는 여성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임신 중에도 육아 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다만 출산 전후를 합쳐 육아 휴직 전체 기간이 1년을 넘지 않도록 했고 또 난임 치료를 받기 위해 1년 중 3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네요. 시행은 내년 7월 1월부터..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업데이트한 후 친구추천 목록에 서로 연락처를 모르는 친구의 친구들까지 추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았거나, 친구로 등록하지 않았던 제3자가 추천목록에 표시되고 있는건데요. 추천친구 기능을 차단하려면 카카오톡 오른쪽 상단 '설정' 메뉴에서 '친구관리'를 눌러 '친구추천허용'을 해제하면 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이 수준 이하의 완성도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억 7천만원이라는 거액의 예산이 들어갔지만 완성도가 떨어지고, 외국인이 봐도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자신의 고소사건을 맡은 경찰관에게 시가 4만 5천 원 상당의 떡 한 상자를 보낸 민원인이 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 법을 위반한 첫 사례로 춘천경찰서는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했습니다. 해당 수사관은 떡을 즉시 돌려보내고 경찰서 청문감사실에 서면으로 자진 신고해 처벌을 면했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에는 경찰에서 자주 쓰는 용어를 수화 언어로 정리한 '경찰 수어 길라잡이' 포스터가 있습니다. 이 포스터를 만든 주인공은 지난 6년간 서울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에서 근무한 한정일 경위인데요. 작년 1월, 청각장애인 성폭행 사건을 조사하다가 피해자가 자신이 당한 일을 표현할 길을 찾지 못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가정폭력, 실종 아동 등 자주 쓰이는 '경찰 수어' 3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26위로 진입하며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정규 2집 '윙스'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6위에 올랐는데 역대 아시아 가수 기록으로도 두 번째에 해당합니다. 또 이번 진입으로 이 차트에서 석 장의 앨범이 연속 진입하는 한국 최초의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아래 동영상 감상하셔요
국민안전처는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민방위의날 훈련으로 전국에서 일제히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합니다. 훈련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자치단체 등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며 시·군·구별로 1곳 이상에서 시범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https://youtu.be/hmE9f-TEu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