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 김대평 씨, 미술마을 사진콘테스트 대상 수상
작성일: 2016-10-20
가조면 생초마을 벽화 사진으로 문체부장관상 받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마을미술프로젝트 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미술마을 사진콘테스트’에서 거창군 북상면에 거주하는 김대평 씨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미술마을 사진콘테스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마을미술프로젝트 위원회가 2009년부터 전국으로 시행한 공공미술 사업지역 94곳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삶과 마을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사진공모전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백만 원이 수여된다.
작품명 ‘우리 할머니’로 대상을 받은 김대평 씨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거창지부장 김병호 씨의 장남이다. 이번 공모전에 아버지 김병호 씨와 어머니 김정옥 씨도 함께 입상해 가족 겹경사를 맞이했다.
한편, 가조면 석강리 생초마을 벽화는 지난 2011년 문체부가 주최하는 마을미술프로젝트에 공공미술 아림(대표 민병주)이 응모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