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명예군민증서 수여 사업 적극추진
작성일: 2005-01-24
명예군민증서 첫 수여자로 전 거창세무서장 조동호씨 선정
거창군(군수 강석진)은 거창이 고향은 아니면서 거창을 위해 열심히 일한 사람과 거창을 방문하는 외빈들이 거창을 대내외에 잘 알릴 수 있는 귀중한 인적자원임에 착안하여 올해부터 이들에게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개최된 명예군민증서 수여 심사위원회에서는 처음으로 추천된 전 거창세무서장을 역임한 조동호(55세)씨에 대한 심사결과 첫 명예군민증서 수여 대상자로 결정하였다.
조동호씨는 2003년 7월에 거창세무서장으로 취임하여 1년 6개월동안 근무하면서 납세자편의 위주의 전자세정을 구현하고, 태풍피해 납세자 등에게 세정지원(납기연장, 징수유예)을 하였으며, 친환경적 청사를 신축 준공하여 지역 사회에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활달한 성격으로 거창을 대외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인정받았다.
거창군은 앞으로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자매결연 및 교육 강좌 등으로 방문한 국내외 유명인사들과 거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분들을 많이 추천을 받아서 이들을 군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홍보 요원화 해서 새로운 군정 발전의 단초를 마련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이들을 금년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1촌1사 맺기 운동의 징검다리로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명예군민증서 수여대상자 추천은 공공단체의장과 10인이상의 회원을 가진 사회단체의장 그리고 10인 이상의 군민이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많은 군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