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

■ 거창군의회 지난25일부터 제221회 임시회가 11월7일까지 열린다
이번 임시회는 2017년도 군정주요업무 계획 보고 청취 2016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안을 처리한다

■ 가을비와 낭만의 의동마을 은행나무 단풍 길이 잘 어우러져 명소가 되고 있다

■ 거창법조타운 문제 지역 갈등 풀자...군민 한 목소리
양군수 취임과 더불어 풀릴것 같았던 법조타운 문제가 법무무의 예산이 투입되 약40%정도 공사기 진척 돼어 이전 불가 방침 고수 양군수 청화대 면담 신청을 했지만...
경남도 무책임한 국책사업 추진 미흡으로 예산 홀딩등 거창군 예산 피해...
이제는 거창군 전체 이익에 준하는 쪽으로 방향 전환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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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0월 26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어제는 온종일 어수선하고 국민들의 실망도 큰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만, 새누리당 지도부가 긴급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사과 이후 조치를 촉구한 가운데, 당 일각에서는 대통령 탈당 요구까지 나오는 등 충격 여파가 큰 상황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씨를 어려움을 겪었을 때 도움을 받았던 사람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취임 이후에도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두 사람의 관계가 개인적인 영역을 넘어선 게 문제였습니다.

대통령의 사과에서 진정성이나 엄중한 상황 인식을 찾을 수 없다며 철저한 수사는 물론 관련자 문책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일방적인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국민이 듣고 싶은 건 개인 심경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현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최측근 고영태 씨가 과거 마약을 투약해 처벌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 씨는 지난 2009년 4월 태국 방콕의 클럽에서 마약을 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법원에서 벌금 1천 5백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사드배치로 들끓던 경북 성주의 군의원 8명 중 7명이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미국 서부지역으로 연수를 간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시청 방문을 제외하고 대부분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예정돼 있는데 사드배치 반대운동 중 관광성 해외연수가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금고로 선정되면 많은 예산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한 시중은행이 지자체 금고로 선정되기 위해 지자체장의 후원회장에게 2억 원을 준 정황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표백제와 설탕 범벅인 중국산 오징어채를 수입해서 유통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무게를 늘리기 위해서 사람 몸에 해로운 성분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팔아왔습니다. 수입업체 6곳이 지난 1월부터 3달 동안 수입해 전국에 유통한 불량 오징어채만 130여 톤, 시가 12억 원어치에 이릅니다. 안심하고 먹을건 도대체 뭐가 있나요?

보이스피싱 수법이 점점 진화하면서 이제는 가족의 목소리까지 흉내 내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를 빼낸 이른바 맞춤형 보이스 피싱인데 의심을 하면서도 꼼짝없이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뜯어내는 사기꾼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적지 않게 적발되는데요. 중국에서는 경찰차를 상대로 이 같은 짓을 하는 간 큰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가서 운전하다가는 큰일나겠어요.

문화계 성추문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한 예술계 대학에서 캠퍼스 내 성추문에 대한 사례를 공개했는데 그 수위가 높아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육감적이지 않고 못 생긴 게 그림까지 못 그리면 어떡하냐", "교수님 옆에 돌아가며 앉아 술을 따르게 했다"는 등 구체적이고 충격적인 내용이라고 합니다.

희소난치병에 관련 실화를 담은 '로렌조 오일'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병의 원인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는데,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그 비밀을 풀었습니다. 연구팀은 환자의 피부세포를 역분화시켜 줄기세포를 만든 뒤, 이걸 이용해 뇌 신경 세포의 고장 난 부분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전 계열사의 임원 급여를 10%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임원 급여 삭감은 세계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월 이후 7년여 만입니다.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파업 장기화 등으로 올해 실적 전망이 어두운데 내년에도 위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고혈압을 막으려면 당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음료를 마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탄산음료나 과일주스처럼 당이 함유된 음료를 일주일 동안 7회 이상 마실경우 고혈압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수 개리가 SBS TV의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하차합니다. 음악인으로서의 삶에 더 집중하겠다며 하차 의사를 밝혀 오는 31일 촬영을 끝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할 예정입니다.

맥주 수천 상자를 실은 트럭이 운전사 없이 190km를 2시간 달렸습니다. 미국 맥주회사 버드와이저와 우버가 손잡고 최초로 자율주행 배달에 성공한 겁니다. 출발지와 도착지가 분명해 주행구간이 단순한 상업용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이 먼저 상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NC가 LG를 꺾고 창단 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승부조작 사건 수사와 테임즈의 음주 운전 파문 속에서도 강한 응집력을 발휘한 NC는 오는 29일부터 정규리그 1위 두산과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벌입니다.

온 매체가 어제는 최순실씨와 관련된 대통령 사과문에 정신없고 힘이 빠진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화이팅하세요^^